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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커, 스마트폰·태블릿 침투해 원격 감시·악성코드 배포 북한 해커로 보이는 해커 집단이 국내 이용자의 구글 계정을 탈취한 후, 스마트폰과 태플릿PC를 원격 조정해 사진과 문서, 연락처 등을 삭제하고 도감청, 악성코드 배포까지 실행한 사이버 공격 사례가 나왔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수법으로, 해커들의 사이버 공격이 점차 고도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10일 지니언스 시큐리티 센터의 위협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가 원격으로 초기화돼 기기에 저장된 개인 데이터가 무단 삭제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해커 2025-11-10 22:50:50 -
북한 해킹조직, 개인 스마트폰·PC까지 뚫었다 북한 배후 해킹 조직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PC를 원격 조종해 사진과 문서, 연락처 등 주요 데이터를 통째로 삭제하는 사이버 공격을 수행한 정황이 처음 발견됐다. 10일 정보보안기업 지니언스 시큐리티센터의 위협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배후가 유력한 사이버 공격자가 개인정보 탈취 수준을 넘어 스마트폰·태블릿·PC 등에서 직접 피해를 일으킨 사례가 최초로 발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5일 해커가 국내 한 심리상담사의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고 탈취한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 2025-11-10 08:47:42 -
안랩 "가짜 구인 문자 가장 많아…링크 클릭 유도 여전" 보안업체 안랩이 올해 7~9월 사이에 탐지한 문자 사기 가운데 ‘구인 사기’, 즉 가짜 채용 문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기관이나 금융회사를 사칭한 문자도 여전히 많았고, 대부분은 사용자가 무심코 ‘링크(연결 주소)’를 누르게 하는 방식이었다. 안랩이 5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피싱(사기성) 문자 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탐지한 피싱 문자 중 ‘구인 사기’가 35%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정부·공공기관 사칭(23.8%), 메신저 앱 ‘텔레그 2025-11-05 10:39:21 -
에스원, 'AI 기반 보안솔루션'으로 불법 드론 잡는다 에스원은 2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불법 드론 차단 기술 ‘안티드론 솔루션’이 시장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무선 주파수 감지(RF) 스캐너와 레이더를 결합해 자동 감시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에는 레이더만으로 비행체를 탐지해 정확도가 떨어졌다. 에스원은 드론과 조종기 간 통신 신호를 포착하는 RF 스캐너를 추가해 탐지 성능을 강화했다. RF 스캐너가 통신 신호로 드론 침입을 감지하면 레이더가 위치·속도·방향을 실시간으로 추적한다. 관제사 개입 없이 2025-11-02 09:00:00 -
중앙대, AI 시대 데이터프라이버시 전문인력 양성 세미나 개최 중앙대학교는 30일 전날 서울 흑석동 중앙대 102관 유니버시티클럽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데이터프라이버시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앙대 융합보안대학원 개인정보보호 전공(석·박사 과정) 신설을 기념하고,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중앙대 융합보안대학원, 데이터프라이버시연구센터, 산업보안연구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공공기관 및 관련 기업 2025-10-30 14:06:13 -
라온시큐어, 라오스 정부와 디지털 신분증 협력 강화 정보기술(IT) 보안 전문기업 ‘라온시큐어’는 라오스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형 디지털 신분증 기술(K-DID)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캄파이 인타라 라오스 기술통신부(MTC) 부국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신분을 안전하게 증명하는 ‘K-DID’ 기술 △해외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게 개방형으로 만든 ‘옴니원 오픈DID’ 플랫폼을 소개했다. 딥페이크(AI로 만든 진짜 같은 가짜 콘텐츠)나 오픈소스(개방형) 악성코드 등 2025-10-30 10:25:56 -
AI 관제 서비스 확산…사고 땐 '고객 책임' 논란 국내 보안관제(SOC) 시장이 인공지능(AI) 중심으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다. 그러나 AI가 대신 위협을 판단·차단하는 과정에서 오판으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할 법·제도는 여전히 공백이다. 이로 인해 자칫 문제가 발생하면 고객이 모든 피해를 떠안게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일부 국내 관제사는 고객사와의 계약(SLA 등)에 ‘오토플레이북(자동 대응) 옵션 사용 시 서비스 중단 등 부수 피해는 고객사 책임’이라는 취지의 문구를 검토하거나 반영하 2025-10-29 15:01:34 -
안랩, 3분기 영업익 79억원…글로벌 성과 '안정적' 안랩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45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5.8%(40억원), 7.6%(6억원)씩 감소한 수치다. 별도 기준 매출은 572억원,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6.2%(38억원) 줄었지만, 영업익은 7.5%(7억원) 늘었다. 해외 사업에선 긍정적인 성과가 이어졌다.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라킨과 일본, 중국 법인을 비롯한 해외 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안랩은 “3분기에는 수익성 높은 자사 제품과 서비스 중 2025-10-29 11:24:23 -
'상장사 보안 공시 의무화'…보안업계 큰 물 들어왔다 정부가 범부처 공동으로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내놓으며 보안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상장기업의 보안 공시 의무화 제도가 기업들의 보안 투자를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발표한 ‘2024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정보보호산업 매출은 16조8310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올해 역시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규모도 여타 IT 산업 대비 크게 못미친다. 정보보안 기업은 814곳인데, 2025-10-28 14:47:06 -
KPEX 해외 경찰단, 지슨 본사 방문해 도청 방지 기술 시연 참관 코스닥 상장 융합보안 솔루션 기업 지슨은 24일 경찰청과 인천시가 주최한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KPEX)’과 연계된 ‘해외 경찰단 국내기업 탐방’의 일환으로 키르기스스탄·아제르바이잔·에콰도르 경찰 관계자들이 서울 강남구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외 경찰단은 이날 지슨의 도청 보안 솔루션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 Smart-D’의 탐지 원리와 운영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회의실·집무공간 등 실제 환경에서의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Sma 2025-10-28 14: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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