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
개인정보위, 비와이엔블랙야크·한국토픽교육센터에 14억 1400만 원 과징금 부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9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주)비와이엔블랙야크와 (주)한국토픽교육센터에 대해 총 14억 1400만 원의 과징금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해당 사실을 공표하도록 명령했다. 10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비와이엔블랙야크에는 과징금 13억 9100만 원과 공표 명령이, 한국토픽교육센터에는 과징금 2300만 원과 과태료 270만 원, 공표 명령이 부과됐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웹사이트를 개설한 21년 10월부터 에스큐엘(SQL) 삽입 공격에 대 2025-07-10 12:00:00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침해 우려 있는 175개 IP카메라 운영자에 경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9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있는 175개 아이피(IP)카메라 운영자에 대한 경고 조치를 하기로 의결했다. 10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아파트·상가·공원·도로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네트워크형 IP카메라의 보안 취약성을 지적한 공익신고로부터 시작됐다. 개인정보위는 즉시 해당 운영자들을 조사했다. 운영자들 모두는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NVR)의 IP주소를 외부에 공개하고, ‘admin' '1234' 2025-07-10 12:00:00
-
개인정보위, '사기피해 조회'·'세무앱' 개인정보 처리 실태 점검…개선 권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9일 전체회의를 열고 사기피해 조회 서비스 업체 더치트㈜와 세무대행 애플리케이션 운영사 3곳(토스인컴㈜, 지앤터프라이즈㈜, 자비스앤빌런즈㈜)에 대한 조사 및 처분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10일 개인정보위는 더치트가 피해 등록 과정에서 사기 의심자의 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피해자에게서 수집해 처리한 것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항 제5호에 따라, 제3자의 급박한 재산상 이익을 2025-07-10 12:00:00
-
SK쉴더스, 웹케시와 '중소기업 보안' 지원 나선다 SK쉴더스는 웹케시와 ‘중소기업 보안 강화’ 지원 목적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웹케시 경리업무 자동화 솔루션인 ‘인공지능(AI) 경리나라’ 고객에게 자사 구독형 사이버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SK쉴더스 지원 부가서비스는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발생하는 랜섬웨어(문서 암호화를 통해 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를 탐지‧차단하는 ‘PC 랜섬 안심 패키지’ △중요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기업비밀 보호 패키지’ 2025-07-10 08:53:42
-
"사이버 안보, AI로 선제 대응해야"…韓·美 글로벌 기업, 협력 강조 인공지능(AI) 기반 해킹 위협이 날이 갈수록 정교해지는 가운데 글로벌 보안 전문가들은 디지털 신뢰 회복을 위해 AI를 활용한 선제적 대응과 국가 간 협력의 필요성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정보보호가 더 이상 윤리나 기술의 문제가 아닌 국가 안보와 경제를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고 지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제1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마두 고투무칼라 미국 사이버보안청(CISA) 청장대행, 웬디 휘트모어 팔로알토네트웍스 최고보안정보책임자(CSIO), 마크 라일랜드 아마존웹서비스(AWS 2025-07-09 16:47:46
-
안랩 "국내서 신규 웹 서버 대상 공격 사례 확인…中 소행 추정" 국내서 신규 웹 서버 공격이 발생했다. SK텔레콤 해킹 사태 이후 예스24‧파파존스‧서브웨이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 중인 가운데, 민감 정보 탈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안랩시큐리티대응센터(ASEC)에 따르면, 최근 슈퍼쉘과 메시에이전트를 사용한 한국 웹 서버에 대한 공격이 확인됐다. 공격자는 전통적 서버 장악 방법인 ‘웹쉘’ 외에 양 수단을 설치해 감염 시스템을 제어했다. 프록시(중계 시스템) 도구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슈퍼쉘은 윈도우, 리눅스, 안드로이 2025-07-03 15:21:41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써브웨이' 대상 조사 착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써브웨이 인터내셔날 비브이(써브웨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구체적인 유출 경위 및 피해규모, 사업자의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법 위반 발견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써브웨이는 지난달 26일 조사에 착수한 한국파파존스(주) 경우와 동일하게 홈페이지 URL(유알엘) 주소의 뒷자리 숫자 변경 시 다른 고객의 주문정보(연락처, 주문내역 등)가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확인가 2025-07-01 11:00:00
-
정보보호 예산 500만원 미만 기업이 76%…KISA "중소 제조기업에 컨설팅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스마트공장 등 운영기술(OT) 환경에 특화된 '찾아가는 스마트공장 보안 리빙랩'을 확대 운영한다. 30일 KISA에 따르면 제조기업 중 정보보호 예산이 연 500만 원 미만인 곳이 75.8%에 달했다. 1000만 원 미만까지 포함하면 9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기계설비와 로봇 등을 이용하는 제조기업들이 해킹 당할 경우 생산 중단은 물론 인명 피해까지 초래할 수 있다. IT 기업 대비 정보보안이 더 중요하지만 영세한 곳이 많아 보안관련 투자에 소극적이다. KISA는 이러 2025-06-30 20:40:02
-
KISA, 일상 속 IoT 보안 강화…인증 제품 400건 넘어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등 보안 위협과 안보 이슈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IoT 보안인증 제도를 확대 운영에 나섰다. KISA는 지난 5월 말 기준 '정보통신망연결기기 등 정보보호인증(이하 IoT 보안인증)' 발급 건수가 누적 439건에 달했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 자율 인증으로 시작된 이 제도는 2020년 법적 근거가 마련되며 공신력을 갖췄다. 이는 독일(2021년), 영국(2024년), 미국(2024년) 등 주요국보다 빠르게 도입된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책을 2025-06-30 08:23:23
-
제약·바이오 업계 "양자 보안으로 미래 정보 위협 대비해야" 제약·바이오 업계가 보안에 대비하기 위해 양자 보안 체계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발표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 6대 테크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양자 컴퓨터 발전은 기존의 암호 기술을 무력화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양자 컴퓨터는 기존 컴퓨터처럼 0 또는 1의 비트 단위가 아닌, 0과 1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큐비트(Qubit)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로 인해 훨씬 복잡한 연산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기존 암호 체계를 2025-06-29 14:3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