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피해' 가상자산거래소 프라뱅, 회원 개인정보 유출…서비스 중단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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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피해' 가상자산거래소 프라뱅, 회원 개인정보 유출…서비스 중단 지속

김윤섭 기자 입력 : 2026-11-05 17:44:00
  • 지난달 24일 해킹 시도서 개인정보 유출

사진프라뱅
[사진=프라뱅]
해킹으로 약 1억원의 가상자산이 유출된 국내 코인마켓 거래소 프라뱅에서 회원 7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프라뱅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달 24일 발생한 침해사고로 회원 7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프라뱅은 가상자산 간 거래만 제공하는 코인마켓 거래소다.

유출 항목은 회원번호와 이메일주소, 휴대전화번호, 성명, 일회용 비밀번호(OTP) 키값, 자산 잔고, 개인지갑주소, 로그인 비밀번호 등 총 8가지다. 개인별로 유출된 항목은 다를 수 있으며, 피해 회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앞서 프라뱅은 지난달 2일 회원 개인정보가 한 차례 유출됐다. 이어 같은 달 24일에는 핫월렛에서 비정상적인 출금이 발생해 약 1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탈취당했다. 핫월렛은 인터넷에 연결된 가상자산 지갑이다. 

프라뱅은 피해 고객에게 정보 유출 사실을 개별 통지하고, 피해 자산을 정확히 파악해 전액 회사 자산으로 보전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관련 법령에 따라 관계 기관에 사고 사실을 신고하고 현재 사고 원인과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보안 강화와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프라뱅은 지난달 해킹 사고 발생 후 시스템 점검 과정에서 보안 취약점을 발견, 보안 강화와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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