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 "제로트러스트·N2SF 신사업 연 100% 성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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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 "제로트러스트·N2SF 신사업 연 100% 성장 목표"

안신혜 기자 입력 : 2026-10-30 08:55:05
  • 개별 보안 제품 통합·M&A로 사업 확장…통합보안 플랫폼 구축

  • 공공 N2SF·금융권 제로트러스트 수요 공략…AI 보안 기능 개발

  • "3~4년 내 신사업을 기존 제품 매출에 버금가는 규모로 육성"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 사진안신혜 기자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 [사진=안신혜 기자]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가 제로 트러스트와 국가망보안체계(N2SF)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향후 2~3년간 신사업 부문에서 연간 100% 이상 매출 성장을 추진한다. 서버보안과 계정·접근통제 기술을 결합한 통합보안 플랫폼으로 공공·금융 시장을 공략하고 인공지능(AI) 보안 사업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최 대표는 "제로 트러스트와 N2SF 등 새로운 사업 영역에서 연간 100% 이상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3~4년 내 신사업을 기존 제품 매출에 버금가는 규모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가 추진해 온 핵심 전략은 개별 보안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SGA솔루션즈는 서버보안과 엔드포인트 보안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클라우드 보안과 제로 트러스트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회사는 이 과정에서 인수합병(M&A)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확보했다. 시스템 접근통제와 계정관리 기술을 보유한 SGN을 인수해 제품군을 확대하고 기존 솔루션을 결합해 제로 트러스트 플랫폼을 구축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도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 M&A를 추진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국내 보안기업들은 DB 암호화와 문서보안, 네트워크 보안 등 개별 영역에 특화돼 있다"며 "글로벌 보안 기업처럼 다양한 기술을 결합해 하나의 기업이 여러 보안 영역을 담당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대표가 새로운 사업 기회로 주목하는 분야는 공공기관의 N2SF 전환과 금융·민간기업의 제로 트러스트 도입이다. N2SF는 정보의 중요도에 따라 보안 수준을 차등 적용하는 국가망보안체계로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활용이 확대되고 보안체계 전환이 추진되면서 관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AI 기술도 기존 보안 플랫폼에 접목할 계획이다. AI 에이전트의 계정과 접근권한을 관리하는 기능을 준비하고, AI를 활용해 보안 로그를 분석하고 대응을 자동화하는 기술도 고도화하고 있다.

SGA솔루션즈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정부의 제로 트러스트 실증사업에 참여하며 관련 기술을 개발해 왔다. 다만 실제 기업들의 도입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지난해까지는 기업들이 자체 예산을 투입하기보다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는 수준에 그쳤다는 설명이다.

최 대표는 "지난해까지는 제로 트러스트 컨설팅을 검토하는 수준이었다면 올해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도입하려는 기업과 기관이 생기고 있다"며 "아직 시장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과거 3년과 비교하면 올해는 분위기가 달라진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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