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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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세계는 지금] ② 가상화폐 규제, 국제사회로 확산 움직임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상화폐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제사회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와 독일은 오는 3월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가상화폐 규제안’을 공동으로 제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하지만, G20에서 국제적으로 통일된 가상화폐 규제가 만들어질 경우, 가상화폐 시장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프랑스와 독일이 규제안을 제출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가상화폐가 테러조직의 자금줄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2018-01-22 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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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세계는 지금] ① 가상화폐 선진국 일본, 포르쉐를 비트코인으로 산다 지난달 일본 히로시마현(廣島縣)에 위치한 중고차 판매업체 아이즈브레인(I'S BRAIN)에 비트코인으로 포르쉐를 구입하고 싶다는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 업체가 비트코인으로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해 4월에 결제시스템을 도입한 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후 비슷한 문의가 이어지더니 5000만원대 BMW 차량을 비트코인으로 결제한 구매자가 실제로 나타났다. 최근 비트코인의 시세가 급격히 오르자 중고차 약 20대가 순식간에 팔려 나갔다. 이 업체 관계자는 “눈에 띄게 매출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1-22 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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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섬 비트코인 거래 대대적 단속...가상화폐 규제 강화 지난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 있는 한 리조트 앞에 비트코인 결제 가능성을 알리는 표지가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로이터]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이 휴양지로 유명한 발리 섬에서 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를 전면 금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발리는 세계에서 비트코인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로 꼽힌다. 로이터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발리 섬에서 운영중인 식당 두 곳과 일부 숙박업소가 비트코인으로 서비스 대금을 받다가 영업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부 2018-01-21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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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가상화폐 거래 은행 서비스 전면 금지“의심 사례 발견 시 지급채널 차단” 정부의 가상화폐 대책 혼선 속에서 가상화폐 시세가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 등 요동치면서 투자자들의 혼란도 가중되고 있다. 19일 서울 중구의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한 시민이 시세표 앞을 지나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중국이 가상화폐 거래 은행 서비스를 전면 금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9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가상화폐 거래를 위한 은행 서비스 제공을 전면적으로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17일 주요 은행에 보낸 내부 문건에서 &l 2018-0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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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신조어 “람보 사즈아”와 람보르기니 판매량 증가는 어떤 관련? [람보르기니 우라칸. 출처=모토라인] 가상화폐가 연일 화제입니다. 이런 현상은 외국도 마찬가지인데요. 최근 미국에선 가상화폐가 람보르기니 판매량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높다는 재밌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한국의 ‘가즈아’와 같이 미국에는 ‘람보 사즈아’라는 말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쿼츠는 이더리움 코인인 이더(ETH)의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람보르기니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직접적인 인과관계에 대해선 신중한 견해를 보였지만 아예 상관이 없다고도 하지 못했 2018-01-18 16: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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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가상화폐 엇갈리는 전망…일부선 "올해 10만달러선까지 상승"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가 폭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국외에서도 향후 전망을 둘러싸고 첨예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상승을 주장하고 있지만, 경고의 목소리도 여전히 나오고 있다. 케이 밴-피터슨 삭소뱅크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는 16일(이하 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선물 거래의 효과가 아직 온전히 반영된 것이 아니라면서 2018년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에서 최고 1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밴-피터슨은 기관투자자들의 본격적인 2018-01-17 15: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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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먹통', 해외에서도 문제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열풍이 전세계적으로 번지면서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도 '먹통' 문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블룸버그통신과 포춘 등에 따르면 전세계 5위 가상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3일 만에 거래소 서비스를 재개했다. 크라켄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2시간 정도 거래 중단을 공지했지만, 이후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계속 연장되며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거래소 이용은 3일이 지난 14일부터 가능했다. 그러나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2018-01-16 15: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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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0% 하락 가능성"...중국 규제에 따른 채굴량 감소 우려 [사진=연합/EPA]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중국 정부의 규제 영향으로 향후 50%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의 절반 수준인 약 7000달러대로 떨어지면 중국 채굴업계의 충격은 덜하겠지만 한국 등 거래 수요가 높은 국가는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중국 정부가 전력 차단 등 강경한 규제 방침을 통해 채굴 금지령을 내놨다"며 "규제 강화로 중국 내 비트코인 채굴량이 감소할 경우 가상화폐 시장에 매우 2018-01-11 11: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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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조간신문 관심 뉴스] 중국동포, '알패스' 이용자 비트코인 해킹 [사진=아주경제 DB] ▲ 경향신문 ▷“비트코인 내놔” 알툴즈 회원 정보 빼돌려 업체 협박 - 16만명 정보 2500만건 해킹 - 피해자 비트코인도 가로채 ▲ 국민일보 ▷ 알툴즈 해킹, 개인정보로 비트코인 절취 - 경찰, 20대 중국인 구속 - 회사에 “5억 달라” 협박도 ▲ 동아일보 ▷ “흙수저들 목돈 만질 기회”… 한탕 노리는 2030 코인좀비들 - “우린 돈 없어 부동산 투자도 못해 - “투기인줄 알지만 재산 불릴 돌파구” - “수익 나도 인생역전은 꿈 못꿔” - “ 2018-01-11 07:4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