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관망심리 유입' 국내증시, 장 초반 혼조세… 업종별 차별장세 전망
Koiners다음 시황

[시황] '관망심리 유입' 국내증시, 장 초반 혼조세… 업종별 차별장세 전망

홍승우 기자 입력 : 2022-11-25 09:11:23

[사진=아주경제DB]


국내증시가 장 초반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증시 조기 폐장 등으로 인한 관망심리가 유입되며 업종별 차별화된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3포인트(0.12%) 내린 2438.4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7억원, 170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26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상위종목은 보합권 내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60포인트(0.35%) 내린 735.62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226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6억원, 39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1.10%)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카카오게임즈(-4.38%) △펄어비스(-1.90%)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조기 폐장 및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 결과를 둘러싼 관망심리 속 기술적인 저항선 도달에 따른 부담 등으로 상단이 제한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며 “업종간 차별화된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