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시세 전일 대비 1% 하락...5000만원 선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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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시세 전일 대비 1% 하락...5000만원 선 거래

배근미·신승훈 기자 입력 : 2022-03-21 07:16:43

[그래픽=아주경제 DB]


​◆ 비트코인 시세 전일 대비 1% 하락...5000만원 선 거래

가상화폐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전일 대비 하락한 500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오전 7시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96% 하락한 4만1326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2.5% 떨어진 28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전보다 1.62% 낮은 504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 역시 2.18% 하락한 350만원 선에 형성됐다.

한편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 심리는 하락세 속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개발한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이날 기준 시장의 투자심리는 51.1로 전일(​53.24) 대비 소폭 하락하긴 했으나 여전히 중립 구간에 있다. 공포-탐욕지수는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탐욕에 가까워져 시장을 낙관적으로 전망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푸틴 목성으로 보내자"…제안에 26억 쏟아졌다

우크라이나 침공을 결정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목성으로 보내자는 제안에 200만 달러(약 26억원)이 넘게 모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푸틴을 태양계로 내쫓자는 ‘푸틴 목성 보내기’ 우크라이나 정부 지원 캠페인에 수많은 돈이 모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제안은 최근 푸틴 대통령에게 ‘한판 붙자’고 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윗에서 시작했다.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혁신부 장관은 최근 일론 머스크의 트윗을 인용하면서 “머스크는 실제로 푸틴을 목성으로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푸틴 목성 보내기‘ 사이트도 함께 공유했다. 해당 사이트는 지구를 포함한 태양계 8개 행성 중 목성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가장 크고 가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목표 모금액으로 1억 달러(약 1211억원)를 제안했으며 ’로켓 구매‘를 위해 최소 2.99달러 이상을 보낼 것을 권장하고 있다.

캠페인에는 지난 2주간 212만 달러(약 26억원)가 기부됐다. 이 모금액은 푸틴을 목성으로 보내기 위해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사이트는 “모든 기금은 우크라이나군을 돕고 우크라이나의 파괴된 곳을 재건하는 데 쓰인다”고 안내했다.

한편 사이트의 개설자는 우크라이나 정부로 파악되고 있다. 사이트 하단에는 우크라이나 디지털혁신부 로고가 있으며, 기부금은 디지털혁신부의 승인을 받은 기아(전자정부 플랫폼)를 바탕으로 관리된다.

◆위메이드 위믹스,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크립토닷컴` 상장

위믹스는 20일 미국의 가상화폐거래소 '크립토닷컴'에 상장됐다. 크립토닷컴은 전날 공식 채널을 이용해 "거래 목록에 위믹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크립토닷컴은 미국 대형 거래소로 미국프로농구(NBA) 인기구단 LA레이커스와 공식 가상화폐 파트너가 되는 등 유명 스포츠팀과 파트너십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크립토닷컴 상장으로 위메이드는 위믹스의 글로벌화라는 목표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앞서 위메이드는 올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100개의 게임을 올리고 위믹스를 글로벌 50개 거래소에 상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위믹스는 국내 4대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을 비롯해 해외 거래소인 후오비, 바이비트, 리퀴드글로벌, 프로비트글로벌, 인도닥스 등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위믹스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공개하기도 했다. 새로운 위믹스 BI는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무한한 움직임(Infinite Movement)을 콘셉트로 W와 M이 대칭을 이룬 무한대의 기호를 형상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레이블, 비트킵과 파트너십 체결...월렛 지원

대체불가토큰(NFT) 기반의 강의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레이블(LABEL)이 탈중앙화 디지털 멀티 체인 지갑 비트킵(BitKee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비트킵(BitKeep) 월렛에 레이블 토큰(LBL Token)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ERC-20 기반 LBL 토큰과 BEP-20 기반 LBL 토큰을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레이블은 세계 최초의 음악 교육과 엔터테인먼트 IP를 투자, 인큐베이팅 할 수 있는 글로벌 NFT 플랫폼이다. 

IP 권한을 NFT에 접목해 공정한 강의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DAO 투표 시스템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교육 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는 탈중앙화 P2P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레이블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비트킵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탈중심화된 멀티 체인 디지털 지갑으로, 2020년 7월부터 지금까지 45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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