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표출원 10년새 2배…개인 출원인 늘어난 영향

현상철 기자 입력 : 2021-11-21 12:19 수정 : 2021-11-21 12:19:46
올해 상반기 상표출원 건수 17만8000건 2011년 한해 출원 건수 이미 돌파
현상철 기자 2021-11-21 12: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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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특허청]


올해 상표출원 건수가 10년 전과 비교해 두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개인‧신규 출원인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상표출원 건수는 17만7844건으로 2011년 한해 동안 출원된 건수(17만2958건)를 뛰어넘었다.

특허청은 개인 출원건수 증가와 신규로 진입하는 출원인이 증가하면서 전체 출원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개인 출원건수 증가율이 21%를 기록해 11만건 넘게 출원됐다. 지난해 국내 신규출원인(개인‧법인 전체)도 전년대비 16.6% 증가했다. 이 중 개인 신규 출원인이 31.8%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특허청 관계자는 “출원건수와 신규 출원인의 증가는 상표제도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출원인 대상 설문조사에서 상표를 출원하게 된 계기로 응답자의 50.8%가 ‘상표권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 높아짐’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목성호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국제적으로도 상표출원은 증가하는 추세로 무엇보다 미리 상표를 출원해 상표권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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