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랄프체인'으로 기업용 블록체인 시장에 출사표

강일용 기자 입력 : 2020-03-30 13:38 수정 : 2020-03-30 14:07:40
시중 블록체인 플랫폼과 호환성 뛰어나고 손 쉬운 개발환경 제공
강일용 기자 2020-03-30 14:07:40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웨이보
  • URL 공유하기
  • 카카오톡
롯데정보통신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 ‘랄프 체인(LOTTE Agile Ledger Platform Chain)'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랄프 체인은 블록체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들도 웹 상에서 클릭 몇 번만으로 그룹·피어·채널 등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관리환경을 구성하고, 스마트 계약 검증과 배포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랄프 체인은 롯데정보통신 정보기술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프레임워크 '캐모마일 부트'를 기반으로 개발했고, 추가로 하이퍼레저 패브릭 환경을 지원해 처리 속도와 호환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캐모마일 부트는 클라우드 기반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가 적용돼 있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이라도 여러 개로 쪼개서 배포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요구와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고(GO), 노드제이에스(Node.js), 자바(Java)와 같은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고, 스마트 계약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는 개발 지원 도구를 제공해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개발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성 항목과 상태의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해 기업 블록체인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김광영 롯데정보통신 정보기술연구소 상무는 "블록체인을 포함해 현재 수행 중인 다양한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랄프체인 개발환경.[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