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중국 금융당국, 미국보다 먼저 블록체인 ETF 승인? 外

송창범·안선영 기자 입력 : 2020-01-02 06:54 수정 : 2020-02-27 16:25:29
송창범·안선영 기자 2020-02-27 16: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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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금융당국, 미국보다 먼저 블록체인 ETF 승인?

중국 펀드운용사인 펑화펀드가 중국 금융 규제 당국에 블록체인 50지수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 상품이 중국 금융당국 승인을 받으면 중국 최초 블록체인 ETF가 된다.

블록체인 ETF는 암호화폐 자체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암호화폐를 만드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블록체인 파생 상품이다.

중국 금융당국에 신청된 ETF 중 블록체인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지수 신청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펑화펀드 신청서가 승인받을 경우, 다른 자산관리사도 비슷한 펀드를 승인받기 위해 준비할 것으로 내다봤다.

◇ 후오비, 2020년 맞아 글로벌 현지화 박차

후오비 그룹이 다양한 글로벌 확장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후오비 인도네시아는 법정통화인 루피아와 테더의 거래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투자자는 25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법정통화로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후오비 재팬은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의 전통 금융시장과의 전략적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일본의 금융 서비스 회사인 도카이 도쿄 파이낸셜 홀딩스로부터 약 5억엔(약 5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자금은 디지털 자산 공간 전반에 걸쳐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CES 첫 참가' 삼성SDS, 블록체인 혁신기술 선보인다

삼성SD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0’에 처음으로 단독 전시룸을 마련해 참가, 블록체인 등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SDS는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기업용 블록체인 등 5개 분야의 기술 사례를 공개하고, 100여개 글로벌 기업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블록체인을 활용한 자동차 부품 관리 서비스를 CES 2020에서 소개한다. 자동차 제조업체, 자동차 관리업체, 소비자 등은 블록체인을 통해 부품의 정품 여부, 출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SDS의 기업형 블록체인 서비스 ‘넥스레저’와 처리 속도를 기존보다 최대 10배까지 높인 ‘넥스레저 액셀러레이터’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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