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삼성SDS, 아태지역 블록체인 대표 사업자 선정 外

서대웅·강일용 기자 입력 : 2019-10-11 07:46 수정 : 2019-10-11 07:46:37
서대웅·강일용 기자 2019-10-11 07: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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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아태지역 블록체인 대표 사업자 선정
 
삼성SDS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블록체인 대표 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인 IT 자문기관 '포레스터'(Forrester)가 최근 발간한 리포트에 따르면 아·태 지역 블록체인 생태계 확산에 기여한 한국 '삼성SDS', 중국 'JD Cloud', 일본 'NTT Data', 태국 'IBM' 등이 각국 블록체인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SDS는 기업형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로 금융·물류·제조·공공 등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레스터는 "삼성SDS의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로 구축한 은행연합회 뱅크사인(BankSign) 서비스를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의 대표 사례"라고 밝혔다.
 
뱅크사인은 분산합의와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특성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금융거래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은행권 공동 인증 서비스다.
 
삼성SDS는 물류 분야에서는 관세청 주관 수출통관 물류서비스에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이 서비스는 수출 관련 기관·기업들이 수출품 세관 신고부터 최종 인도과정까지 각 단계별 발생 서류를 빠르게 공유 받고 위∙변조를 막을 수 있다.
 
◆지스타 컨퍼런스, 'G-CON 2019' 개최
 
지스타조직위원회가 다음달 14~15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G-CON 2019'을 개최한다.
 
올해 'G-CON'은 현재 업계에서 가장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게임 스튜디오의 유명 개발자를 초청한다. 또 블록체인, 클라우드, 인디게임, 플랫폼, IP(지식재산권) 등 핵심 이슈를 포함해 약 35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컨퍼런스는 키노트 4개를 포함해 약 35개 세션으로 작년 대비 대폭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지스타조직위는 "G-CON은 해마다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하며 재미와 전문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게임 행사로 발전해왔다"며 "올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컨퍼런스 세션 구성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IGC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양 행사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 '블록체인 메일 서비스' 곧 출시
 
중국 보안 메일 서비스 기업 스안싸이언커지(SAN)가 '블록체인 메일' 서비스를 곧 출시한다고 밝혔다.
 
SAN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보안에 특화하면서도 위조 및 변조가 불가능한 메일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다. 회사 측은 현재 내부 테스트 단계이나 곧 중국 내 여러 금융 및 정부 기관과 협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블록체인을 이용해 보안을 갖추면서 위변조가 불가능한 이메일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메일 데이터가 신뢰 가능한 블록체인 데이터로 변환돼 보안 성능이 높아지는 원리다.
 
SAN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존 메일 시스템과 결합해 기존 메일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블로코, 아르코 메인넷 기반 코인 '아르고젬' 선봬

블록체인 기술 기업 블로코가 블록체인컴퍼니와 함께 아르고(Aergo) 메인넷 기반의 리워드 인프라 '아르고젬(Aergo Gem)'을 출시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발행된 스테이블 코인을 리워드로 지급, 플랫폼 내 사용은 물론 외부로도 리워드 가치를 전송시켜 제휴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암호화폐로 전환시키는 등 확장성을 넓힌 게 특징이다.

블로코는 자체 개발한 아르고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 코인인 아르고젬을 론칭했다. 조만간 리워드 인프라와 연계된 10여 종의 애리케이션에 서비스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들 앱 사용자는 앞으로 아르고젬을 얻어 앱 내부 아니라 외부 제휴 서비스 등에서도 리워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컨트렉트로 전송, 아르고로 전환한 뒤 블록체인컴퍼니가 운영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에서 거래할 수 있다.

◆아이콘루프, 100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탈중앙화 ID 사업 시동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설립 이래 아이콘루프가 처음으로 유치한 외부 기관 투자로, 기술보증기금·티에스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해 7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기술보증기금은 본 건이 블록체인 관련 기업에 대한 첫 투자임을 밝히며, '전환점을 맞은 국내 블록체인 시장 상황'과 '독보적 기술력 및 서비스를 보유한 아이콘루프의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을 투자의 결정적 이유로 꼽았다.

아이콘루프는 자체 DID(탈중앙화 ID) 서비스인 '마이아이디(my-ID)'의 상용 서비스 출시와 더불어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이아이디는 내년 상반기 대고객 상용화 서비스로 출시될 예정이며, 시중은행을 비롯해 증권사·이커머스사·제조사 등 다양한 분야의 27개 기관 및 기업이 얼라이언스 참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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