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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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파른 하락세..."근래 최악의 약세장 접어들어" [사진=연합/로이터] 비트코인의 가격이 지난 주말 사이 4000달러 아래로 추락한 데 이어 하루만에 10% 가까이 추가 하락했다. 최악의 약세장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비관론이 번지고 있다.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6일(현지시간) 현재 1BTC당 3,716.11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대비 10% 낮은 3,650달러대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줄인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일주일 동안 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가치가 빠지면서 최악의 비트코인 매도 2018-11-27 10: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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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금'처럼 사고 판다...홍콩서 블록체인 거래 플랫폼 등장 [가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래 기술로 주목을 받는 블록체인이 다소 활기를 잃은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에 생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홍콩 첨단과학기술 산업단지인 홍콩과기원(科技園)에서 배출한 즈신롄(智信鏈)금융테크가 14일 홍콩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과 선물거래소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다이아몬드 실물거래 플랫폼인 'EverCarat'을 선보였다고 21세기경제보도가 15일 보도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다이아몬드 원산지, 인증자료, 거래 및 저장 기록, 거래 과정 등 광범위한 정보를 추적·확인이 가능하 2018-11-15 13: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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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정상,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도입 분주 [사진=연합] 최근 중동·남미·중앙아시아 등 세계 각국 정상이 암호화폐 도입에 분주한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를 통해 금융거래 활성화는 물론,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육성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 이란 등 각국이 암호화폐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바이는 UAE 내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정책을 펼쳐왔다. 두바이 경제개발부는 최근 상품, 서비스, 전기요금 2018-10-10 17: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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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월스트리트저널, 암호화폐 ‘WSJ 코인’ 발행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미국 경제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자체 암호화폐 ‘WSJ 코인’을 발행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언론사가 암화화폐를 발행하는 것인 이번이 최초다. WSJ는 구독료 결제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WSJ코인의 발행량은 총 84억개다. WSJ 측은 “블록체인, 해킹, 가격조작 등 암호화폐 시장을 더 면밀히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사가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것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외신 코인텔레그래프는 “윤리적으로 적절치 않다&rdqu 2018-10-05 08: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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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암호화폐 거래소 국내 진출…정책 불확실성이 가장 큰 문제" [사진=송희경 의원실]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가 국내에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4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암호화폐 정책의 불확실성을 가장 큰 문제로 진단하며,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를 위해 규제와 정책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금융ICT융합학회가 주최하고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의 후원으로 열린 '급증하는 중국 암호화폐거래소의 한국 진출 동향과 대응 방안' 토론회에서는 블록체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부 2018-10-04 15: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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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10월부터 암호화폐 광고 허용 구글이 다음달부터 암호화폐 관련 광고를 허용하기로 했다. 사진은 구글 로고[사진=로이터/연합뉴스] 구글이 다음달부터 암호화폐 관련 광고를 허용하기로 했다. 구글은 25일(현지시간)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정책 업데이트’를 통해 미국과 일본에서 법규를 준수하는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광고를 10월부터 허용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광고를 게재하기 위해선 광고주가 구글 인증을 신청해 허가 받아야 한다”며 “그러나 ICO(암호화폐 공개)나 바이너리 옵션 등 파생상품 광고는 계속 금지할 것” 2018-09-26 10: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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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日 정식 허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트레이드’ 인수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가 법정화폐 거래가 가능한 비트트레이드(BitTrade)를 인수해 후오비가 설립한 법인들 중 처음으로 라이선스를 취득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비트트레이드 공식 홈페이지[사진=후오비]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가 법정화폐 거래가 가능한 비트트레이드(BitTrade)를 인수해 후오비가 설립한 법인들 중 처음으로 라이센스를 취득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됐다고 19일 밝혔다.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의 자회사 ‘후오비 재팬 홀딩(Huobi Japan 2018-09-19 16: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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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해외선 진입장벽 낮추고 제도권 편입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 세계은행(WB)이 호주 1위 은행인 커먼웰스뱅크 오브 오스트레일리아(CBA)와 함께 블록체인 상에서 채권을 발행, 자금을 조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WB가 신흥국과 저개발국의 지속가능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500억~600억 달러 규모로 발행하는 채권 가운데 일부를 블록체인 상에서 발행하기로 하고 그 사업자를 CBA로 선정한 것이다. # 인텔과 IBM, 구글 등 글로벌 IT 공룡들은 최근 블록체인을 헬스케어 분야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거래 기록이 한 곳이 아니라 거래 참여자들의 장부에 모두 기 2018-09-18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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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렌드 “중국 상하이 코드 센터와 전략적 제휴” 릭 블레스친스키 스플렌드 CEO[스플렌드] 스플렌드가 지난 13일 중국 CCTV 네트워크에 통합 블록체인 아키텍쳐(IBA) 플래시 기술을 응용해,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를 개발하기 위해 상하이 코드 센터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실리콘 밸리 신생 기업인 스플렌드는 확장성, 보안성, 레이턴시 등 블록체인 인프라의 한계를 해결할 계획이다. 스플렌드 IBA 독점 기술은 전례 없는 트랜잭션 속도, 낮은 요금, 높은 보안성, 투명성, 플랫폼 간의 접근성을 보장하고 수백만 건의 사용자와 기기 간의 블록체인 트랜잭션을 2018-09-17 13: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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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주식투자 실패 여성 투신, 中증시 폭락 땐 30여명이 극단적 선택하기도 2015년 중국에 등장한 '투신하지 마세요' 홍보 현수막.[사진=바이두] 충북 청주의 20대 여성이 가상화폐 비트코인과 주식에 투자했다가 수천만원을 빚진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상당 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경 청주시 상당구 한 아파트 화단에 A씨(26, 여)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유가족에 따르면 A씨는 비트코인과 주식에 거액을 투자했다가 수천만원의 빚을 졌고, 최근 채무 독촉에 시달 2018-09-06 13:4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