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2022년 'IBK개인고객 대상' 시상…황의병·신현호 고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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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2022년 'IBK개인고객 대상' 시상…황의병·신현호 고객 선정

배근미 기자 입력 : 2023-01-06 11:53:43
  • '기은과 45년 거래' 황의병 삼립공업사 대표, 중기 근로자 채용·지역경제 발전 공로

  • 신현호 디앤씨미디어 대표, 웹소설 등 퍼블리싱 기업 성장 통해 'K-컬쳐' 위상 선도

박청준 기업은행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장이 지난달 26일 순천지점을 방문해 황의병 고객(왼쪽사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박 그룹장은 이어 같은달 29일 신현호 고객의 사무실을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실시한 '2022 IBK개인고객 대상'에서 황의병, 신현호 고객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IBK개인고객 대상’은 기업은행과 15년 이상 거래한 개인고객 가운데 역경을 딛고 성공한 고객, 봉사 활동 및 기부 등을 통해 사회에 귀감이 되는 고객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순금 메달을 증정하고 각종 금융 수수료 평생 면제혜택이 제공된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황의병 고객은 1978년 IBK와 최초 거래를 시작해 약 45년간 꾸준히 거래해온 고객으로 삼립공업사를 설립·운영하며 중소기업 근로자 채용과 지역 경제 발전에 힘 썼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신현호 고객은 과거 출판사 재직시절부터 쌓아온 경험으로 웹소설·웹툰 등 웹기반 퍼블리싱 전문기업 디앤씨미디어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한권의 책이 한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라는 철학으로 회사를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일구는 등 K-culture(케이컬쳐)를 선도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기은 관계자는 "기업은행과 오랫동안 좋은 인연을 유지해주시는 고객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IBK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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