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각국 정상 코로나19 경계령... 바이든 '음성'

장성원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 2022-11-15 15:08 수정 : 2022-11-15 15:08:10
장성원 국제경제팀 팀장 2022-11-15 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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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식량·에너지 안보 세션에 참석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코로나19 양성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에 코로나19 경계령이 떨어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 시각) AP, 블룸버그 복수 외신에 따르면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자신의 코로나19 양성 사실을 공개하고, G20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귀국한다고 밝혔다.

훈센 총리는 지난 10~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ASEAN 정상회담 기간 중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리커창 중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윤석열 한국 대통령 등 주요국 정상들과 연이어 회담을 가졌다.

이에 훈센 총리와 회담을 가진 각국 정상들을 비롯해 G20에 참가한 각국 정상들에게도 코로나19 경계령이 떨어졌다.

다만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아침 음성 결과가 나왔고, 밀접 접촉자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주 캄보디아에서 아세안 정상회담이 열린 데 이어 15~16일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G20, 18~19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APEC 정상회의 등 이번 주에도 동남아에서 연이어 메가톤급 외교 이벤트가 줄지어 열리는 가운데 훈센 총리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각국 정상 및 정부 고위 인사들의 코로나19 대처와 관련해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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