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 지속…3만 달러 또 붕괴되나

한영훈·최은정 기자 입력 : 2022-05-11 07:31 수정 : 2022-05-11 10:34:35
한영훈·최은정 기자 2022-05-11 10:34:35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웨이보
  • URL 공유하기
  • 카카오톡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 지속…3만 달러 또 붕괴되나
 
대표 가상화폐(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끝없이 저점을 낮추고 있다. 곧 또 한 번 3만 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11일 오전 7시 18분 기준으로 3만626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 같은 시간보다 1.36% 떨어진 수치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8,99%나 주저앉았다.
 
앞서 비트코인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우려에 한때 3만 달러를 하회했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 밑으로 떨어진 건 작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분위기를 가를 지지선은 3만 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트코인 급락에, 엘살바도르 375억원 날렸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최초 법정통화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엄청난 손해를 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가 구매한 비트코인은 약 2301개로 추산된다. 평균 매수단가는 5만1056달러로 추정된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까지 떨어진 점을 고려하면 40% 넘는 손해가 발생한 셈이다. 총 매수 비용을 7100만 달러로 가정하면, 2925만 달러(약 375억원)가량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올해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이 10만 달러(약 1억2000만원)에 도달할 것이라며 정부 돈으로 비트코인을 대거 사들였던 바 있다.
 
◆ IPX, 신규 캐릭터 '오오즈' 공개…상반기 NFT로 첫선
 
IPX(전 라인프렌즈)가 사명 변경 후 처음으로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오오즈 앤 메이츠(OOZ&mates)'를 공개했다. 상반기 내 프로파일 사진(PFP)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IPX 관계자는 "(오오즈 앤 메이츠는) 기존 판매 중심에서 메타버스·NFT에 기반한 '디지털 IP 플랫폼 기업' 도약을 선언한 후 선보이는 새 디지털 캐릭터"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9개는 푼(FOON·여우), 쿨(COOL·고양이), 두크(DOOK·강아지), 루이(ROOY·토끼), 오쿠(OKOO·수달), 무브(MOOV·원숭이), 타우(TAOO·타이거), 붐(BOOM·새), 수(SOOH··다람쥐) 등 슈퍼디포메이션(SD) 종류로 깜찍한 모습을 보인다.
 
IPX는 상반기 안에 이번 IP를 플레이댑 NFT 마켓플레이스와 오픈씨에서 PFP NFT로 출시한다. 오오즈 NFT 홀더(소유자)들에게 본인이 소유한 NFT를 활용해 IP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이들과 함께 오오즈 캐릭터와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 컴투스 폰게임 '미니게임천국', 블록체인 게임으로 재탄생
 
피처폰 시절 국민 게임으로 꼽혔던 '미니게임천국'이 글로벌 웹 3.0 게임으로 부활한다.
 
컴투스는 자사의 대표 흥행작 지식재산권(IP)인 미니게임천국이 컴투스 그룹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미니게임천국은 피처폰 시절인 2000년대 초 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900만건을 돌파하며 국민 모바일 게임으로 불렸다. 버튼 하나만으로 간단히 플레이할 수 있는 미니 게임 패키지 형식의 캐주얼 아케이드 장르로,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높았다.
 
컴투스는 이처럼 폭넓은 인기와 게임성을 고루 갖춘 미니게임천국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접목하고 토큰 이코노미로 이용자들이 플레이 성과를 직접 소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사용자들은 미니게임천국을 웹 3.0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컴투스 측은 "간편한 조작감과 몰입감 높은 게임성은 그대로 살리면서 모바일 게임 동향에 맞춘 플레이 요소를 추가해, 기존 원작 팬들은 물론 새롭게 접하는 MZ세대 취향까지 모두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