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한기 물가안정 위해 수산물 1824톤 방출...최대 30% 할인

정석준 기자 입력 : 2022-05-10 11:00 수정 : 2022-05-10 11:00:00
등어 731톤, 오징어 414톤, 갈치 359톤, 참조기 269톤, 마른멸치 51톤 공급
정석준 기자 2022-05-10 11:00:00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웨이보
  • URL 공유하기
  • 카카오톡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어한기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 1824톤을 시장에 방출한다. 해당 품목들은 소비자들에게 최대 30% 할인 판매된다.

10일 해양수산부는 어한기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24일간 정부 비축 수산물 1924톤을 시장에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

어한기는 어획량이 적은 시기를 의미하며 한국에서는 통상 4~6월이다.

이번 품목별 방출량은 고등어 731톤, 오징어 414톤, 갈치 359톤, 참조기 269톤, 마른 멸치 51톤 등이다. 해수부는 방출 동안 가격 변동 상황 등을 고려해 방출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마트에 우선 공급되며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일부 품목은 가공품으로 공급된다.

해수부는 정부 비축 수산물 중 하나인 명태까지 추가로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방출 물량이 할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높은 물가, 어한기와 금어기의 도래 등 최근 상황과 수산물 가격 동향을 고려해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