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 체결

(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 2021-10-17 15:49 수정 : 2021-10-17 15:49:47
공직사회개혁, 노조 활동 보장, 직원 근무 여건 향상 등 협약에 담아
(안동) 최주호 기자 2021-10-17 15: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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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5일 도청에서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도청에서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 2017년 첫 단체협약 이후 4년만에 노동조합에서 단체교섭 및 협약제안서를 제출함으로써 교섭 절차에 돌입했다.

제출된 협약안에 대한 부서 의견수렴과 실무위원의 교섭 회의 등 5개월간 수차례의 긴밀한 협의와 교섭 끝에 타결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전시행정, 관료주의적 제도 등 관행을 개선하는 공직사회개혁, 근무시간 중 조합활동을 보장하는 노조 활동 확대, 직무 관련 소송지원 등 근무 여건 향상,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후생복지 지원 확대 등 총 11장 114개 조항(부칙7개 조항 포함)으로 구성돼 있다.

박준일 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단체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 한 단계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노조와 한 배를 타고 도청을 이끌어가는 공동 운명체이다. 노사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도정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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