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중동發 긴장감 고조…비트코인, 6만1000달러 턱걸이
Koiners다음 암호화폐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중동發 긴장감 고조…비트코인, 6만1000달러 턱걸이

안선영·박진영 기자 입력 : 2024-10-02 07:49:08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 DB]
 
중동發 긴장감 고조…비트코인, 6만1000달러 턱걸이
이란이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중동의 긴장감이 고조되자 비트코인이 4% 이상 급락했다.

2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4.4% 하락한 6만8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6만100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18일 이후 처음이다.

이란은 1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을 겨냥해 탄도미사일을 대규모로 발사했다. 지난 4월 13∼14일 미사일과 드론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습한 지 5개월여 만이다. 이에 이스라엘이 이란에 재보복을 경고하면서 중동의 전쟁 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6만1150달러(약 8105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0.53%다.
 
코빗, 금융인증서 추가 도입…인증과정 편의성 향상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본인 확인 및 다중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금융인증서'를 추가 도입했다. 이번 금융인증서 도입으로 코빗의 서비스 이용자들은 보다 편리한 인증 방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저장 기반의 새로운 인증서비스다. 본인 인증과 전자 서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코빗의 다중 인증 방식(ARS 전화, 구글 OTP, 신한인증서,네이버 인증서)과 같이 사용 가능해 인증 과정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안드로이드 10.3.0 버전 이상과 웹을 사용하는 코빗 이용자라면 누구나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코빗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기존 전자서명 수단에 이어 금융인증서를 추가 도입했다"며 "여러 계정정보 변경이나 자산 관리 시 제한적이던 인증 수단을 보완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에그버스, 하잎랩과 블록체인 기술·서비스 연구 업무협약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랫폼 에그버스는 종합 콘텐츠 기업 '하잎랩'과 웹3(Web 3)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 공동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커뮤니티 활성화 및 기술 혁신을 가속하고 웹3 생태계 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웹3는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NFT 등 분산화 네트워크 기반 기술로 디지털 데이터 및 콘텐츠 생산자에게 적절한 보상과 소유권 보호 등 권리 제공을 적극적으로 꾀하는 차세대 인터넷 패러다임이다.

에그버스는 공연 산업에 특화된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팬과 아티스트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새로운 채널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안전하고 투명한 티켓 예매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개발사 나무랩스, 개발자·사업개발 전문가 채용
웹3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사 나무랩스는 회사의 신규 및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의 대상은 크게 글로벌 사업개발(BD) 전문가와 풀스택 개발자다.

채용된 글로벌 BD 전문가는 국내외에서 네트워킹 및 아웃바운드 활동을 통해 웹3 분야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확장 전략 구상을 하고 실행을 하게 되며, 영어 능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필수로 요한다.

인재상은 네트워킹 및 아웃바운드 세일즈에 능통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감각과 전략적 사고를 가졌으며, 블록체인 및 웹3 생태계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가 높은 지원자를 우대한다. 신입과 경력을 모두 포함해 지원을 받는다. 일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일본 BD도 채용한다. 인재상은 글로벌 BD와 동일하되 일본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유창한 일본어 구사능력이 필수 요건이다.

개발 분야에서는 7년 차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풀스택 개발자를 우선 채용한다. 해당 개발자는 프로젝트 개발 총감독 및 개발팀 리드, 서비스 전반에 걸친 풀스택 개발 및 유지보수, 개발 기획 및 개발팀 관리, 기술 문서 작성 및 코드 리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