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시 대표 브랜드 쌀인 '양주골쌀'의 소비 촉진을 위해 쌀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관내 요식업소와 단체급식소 등에서 양주골쌀을 구입하면 1포(10㎏)당 4000원을 할인해준다.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고 관내 지역농협, 하나로유통센터, 일반마트를 방문해 구입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예산 1억5000만원을 투입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양주골쌀은 다른 벼 품종에 비해 쌀알이 크고 두터워 식감이 좋으며 밥이 식어도 찰기가 오래가는 게 특징이다.
이런 특징으로 지난 2020년 '팔도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최고 브랜드 우수상을 받았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골쌀을 대량으로 구매하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먹거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쌀 재배 농가와 상생할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노면 청소차[사진=양주시]
양주시는 지난 6~7일 이틀간 오전 6시~오후 9시 시행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집중관리 도로를 청소했다고 8일 밝혔다.
옥정·덕정·고읍·회천지구와 국지도 98호선 등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 5곳에 노면 청소차와 살수차 등 9대를 동원해 1일 두 차례씩 청소했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종전보다 청소차 운행 시간과 운행 거리를 확대했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시행하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에 따라 도로 청소를 강화하고 있다.
관내 법정도로 46개 노선, 285㎞ 구간을 대상으로 노면 청소를 실시해오고 있다.
육군 혹한기 전술훈련[사진=연합뉴스]
육군 제25보병사단은 오는 13~17일 경기 양주와 파주 일대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한다고 8일 밝혔다.
훈련 기간 국도 37번·367번·371번으로 병력과 장비가 이동한다.
또 검문검색으로 부분적으로 교통통제도 실시된다.
25사단은 훈련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통제부를 운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