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 서명 1만 2000여명 참여
Koiners다음 강원

춘천시,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 서명 1만 2000여명 참여

(춘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 2023-01-27 11:48:01
  • 응원릴레이, 유치 응원 현수막, 시민주도 거리 캠페인 등 유치 캠페인 추진

  • 숙소 전세 계약 체결 후 기업 임대…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사진=춘천시]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강원 춘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에 지난 25일 기준 1만 2111명이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처럼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를 바라는 전 시민이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부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춘천시청 민원실, 춘천시립도서관 등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서명운동이 활력을 띄면서 시도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먼저 지역 내 주요 인사 또는 기관별 유치 응원릴레이 캠페인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난 18일 육동한 춘천시장을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다.
 
응원릴레이는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 추진위원회에서 유치 의지와 열망을 범시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유치가 결정될 오는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내 곳곳에 현수막을 게재해 전 시민 관심과 지지를 높이고 있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거리 홍보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택시나 자가용에 깃발을 설치해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를 홍보하고 있다.
 
한편 강원특수교육원은 강원도교육청이 630억원을 투입해 1개동(5층) 혹은 2개동(2∼3층) 규모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요시설은 직업체험 실습실, 진로설계실, 전환 교육실, 장애 이해 교육실, AI교육실, 가족창업지원실, 진단평가실, 특수교육 공학체험관 등이다.
중소기업 근로자 임대 숙소 지원
강원 춘천시는 중소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임대 숙소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자 임대 숙소 지원은 ‘춘천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시에서 숙소 전세 계약 체결 후 기업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 1월 기준 중소기업 근로자 임대 숙소는 29개소며, 올해 5개소를 신규로 추가 운영한다.
 
숙소 규모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국민주택 규모 기준), 주택은 전용면적 115㎡ 이하다.
 
임대 기간은 최대 6년으로 지원대상은 춘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근로자다.
 
중소기업 대표가 관련 서류를 춘천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오는 2월 6일부터 2월 9일까지 4일간이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 중소기업 근로자 임대 숙소 지원은 신규 2개소, 변경 7개소 등 9개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