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발빠른 중학개미 움직인다… 中 펀드·ETF·주식에 뭉칫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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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발빠른 중학개미 움직인다… 中 펀드·ETF·주식에 뭉칫돈 外

권보경 수습기자 입력 : 2023-01-26 08:18:27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발빠른 중학개미 움직인다… 中 펀드·ETF·주식에 뭉칫돈
-국내 투자자들이 중국 본토로 몰리고 있음.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본토 증시 등으로 자금을 투입하고 있음. 경기 재개 기대감 때문. 그동안 많은 자금이 몰리며 중국 증시 상승률도 높아졌지만 향후 전망도 밝다는 분석.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외주식형 펀드 가운데 최근 1개월 간 중국주식형 펀드에 677억원이 몰렸음.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많은 자금은 빨아들였음.
-중국주식형 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2.74%로 같은 기간 일본(-2.00%)과 인도(-4.54%), 러시아(4.61%) 주식형 펀드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특히 주목할 점은 새해 중국 주식에 대한 직접 투자도 활발해진다는 점. 올해 들어 지난 24일까지 국내 투자자가 중국·홍콩 주식을 사들인 규모는 748만달러(약 922억원).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건 새해 경제활동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 이에 힘입어 중국·홍콩 증시는 주요 아시아 증시 중 상승률이 최근 가장 가팔랐음.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중국 증시는 향후 전망도 밝은 편. 특히 올해는 중국 정부가 그동안 중국 내수시장의 발목을 붙잡아온 제로코로나 정책을 폐기하고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선회하면서 리오프닝 기대감이 큼.
 
◆주요 리포트
▷역사도 시장도 반복된다 [한국투자증권]
-지난주 크레딧 노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신용등급 AA- 이상 우량 회사채와 A+ 이하 비우량 회사채간 스프레드갭이 벌어지면서 비우량 회사채의 상대적 가격 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은 향후 순차적으로 비우량 회사채로 온기가 확산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음.
-비우량 회사채는 실적 분석을 통한 옥석가리기를 거쳐 선별적 매수세가 강화될 것으로 보는데, 이미 지난주 수요예측을 실시한 A등급 회사채 중 효성화학의 경우 산업은행을 제외하고는 입찰에 참여한 기관이 전무했지만 신세계푸드와 하나에프앤아이는 오버부킹 속에 언더발행에 성공.
-일반적으로 비우량등급 기업은 재무적 버퍼가 충분치 않아 경기 하강국면에서의 실적 저하를 흡수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고, 그 결과 신용등급 측면에서도 경기둔화기에 비우량등급 기업의 등급 하락 가능성이 더 높은 편. 따라서 경기 하강국면에서 우량 회사채 대비 비우량 회사채의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음.
-그러나 경기 둔화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국채금리가 기준금리 아래에 있는 금리역전현상이 나타나는 시기에 우량 회사채가 캐리수익 확보에 제약을 받는 레벨까지 강세가 진행되면 이후로는 비우량 회사채의 강세가 상대적으로 더 두드러지는 경향.
 
◆장 마감 후(25일) 주요공시
▷바이트론,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48억265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6.04% 규모. 계약상대방은 Xiamen Tianma Display Technololgy
▷넥스틴, Wager Inspection System 공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65억4232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1.46% 규모. 계약상대방은 PXW Semiconductor Manufactory
▷브이원텍, 2차전지 검사시스템 공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83억14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6.27% 규모. 계약상대방은 LG전자주식회사
▷플라즈맵,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47만1698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6360원. 발행목적은 운영자금 29억9999만원. 제3자배정 대상자는 드림텍
 
◆펀드 동향(20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59억원
▷해외 주식형 -660억원
 
◆오늘(26일) 주요일정
▷미국, 4분기 GDP
▷한국, 4분기 GDP
▷미국, 12월 소매재고
▷미국, 12월 신규주택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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