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차입금 한도 2배 늘린 증권사, 유동성 위기 시그널 아닌 선제적 대처에 방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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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차입금 한도 2배 늘린 증권사, 유동성 위기 시그널 아닌 선제적 대처에 방점 外

최연재 기자 입력 : 2023-01-19 07:48:42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 뉴스
▷차입금 한도 2배 늘린 증권사, 유동성 위기 시그널 아닌 선제적 대처에 방점 
-증권사의 ‘마이너스 통장’으로 불리는 단기차입금 한도 설정액 증가폭이 최근 4년간 2배 이상 늘었음.
-일각에서는 유동성 위기 시그널이 아니냐는 우려 또한 제기됨.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증권사들은 지난해 단기차입금 한도를 총 13조5837억원 늘림. 3년 전인 2019년 6조6800억원에서 약 2.03배 증가한 수준.
-한도액이 증가한 만큼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공시 건수도 늘음. 해당 건수는 총 18건으로 집계됨. 앞서 2019년에는 7건에 불과했지만 3년 만에 2.57배 이상 늘어난 셈.
 
◆주요 리포트
▷네오위즈, 4분기 실적 부진은 2023년을 위한 준비 [대신증권]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30억원(YoY 5.4%, QoQ -2.6%), 영업손실 -14억원(YoY, QoQ 적자전환)으로 모두 컨센서스 하회 예상
-웹보드 게임은 토너먼트전 업데이트가 1Q23으로 지연되면서 QoQ 매출 감소 예상. 1Q23은 업데이트와 함께 설날 성수기 영향으로 매출 재반등할 것으로 보임
-인건비는 일회성 비용의 인센티브 발생으로 340억원(QoQ 12%), 마케팅비는 지스타 참가 등 신작 사전 마케팅 진행에 따라 121억원(QoQ 20%) 예상 -2022년 네오위즈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요인들이 2023년엔 해소 혹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
-영업적자를 지속 중인 자회사 게임온의 재무 구조 개선, 기타 비용에 반영되는 2024년 대형 신작 개발의 엔진 구독 비용의 안정화 등 외 여러 요인들이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P의 거짓은 이미 2022년 여러 게임쇼와 매체를 통해 흥행 기대감을 충분히 확인.
-2024년 역시 일본 유명 IP 기반 대형 신작 출시 예정
-흥행 기대감이 높은 다수의 게임 출시를 통해 2023년 실적 개선 및 동사 게임 라인업의 장르, 플랫폼 다변화 기대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랩지노믹스, 최대주주 루하갈락티코스 유한회사로 변경
▷금융위, 지스마트글로벌·이엠네트웍스·주은테크에 과징금 부과
▷지더블유바이텍 "전 대표이사 횡령 혐의 1심서 징역 3년"
▷대한해운, 자회사에 407억 금전 대여 결정
▷코스나인 "시황변동 관련 중요 공시사항 없어"
▷랩지노믹스, 최대주주 루하갈락티코스 유한회사로 변경

◆펀드 동향(17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02억원
▷해외 주식형 10억원

◆오늘(19일) 주요 일정
▷일본, 12월 무역수지
▷중국, LPR금리결정(1년·5년)
▷독일, 12월 생산자물가지수
▷영국, 1월 GFK소비자신뢰지수, 12월 소매판매
▷미국, 12월 기존주택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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