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12월 FOMC 앞두고 관망세 유입… 외인 선호 종목 담아야 外
Koiners다음 증권

​[아주증시포커스] 12월 FOMC 앞두고 관망세 유입… 외인 선호 종목 담아야 外

이재빈 기자 입력 : 2022-11-28 07:53:33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 뉴스
▷​[주간증시전망] 12월 FOMC 앞두고 관망세 유입… 외인 선호 종목 담아야
-이번주 국내 증시는 그간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누적과 상승 모멘텀 부재로 인해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만큼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
-지난주(11월 21~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0.27%(6.62포인트) 하락했다. 개인이 388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5억원, 1508억원을 순매수했다. 우리나라 무역적자와 중국의 코로나 재확산 우려, 그리고 상승모멘텀 부재로 인한 외국인 이탈로 주 초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중반에는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 기대와 경기 둔화 우려 완화,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고 25일 코스피는 상승 모멘텀 부재로 인해 3.47포인트(-0.14%) 내린 2437.86을 기록하며 약보합세로 마감
-이번주에도 국내 증시는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진행된 단기 반등 구간을 지나면서 피로도가 쌓인 탓
-앞으로 발표 예정인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증시는 강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1일에는 미국 10월 PCE 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12월 1일은 미국 11월 ISM 제조업지수와 2일에는 미국 11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돼

◆주요 리포트
▷라스트 댄스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50bp 인상되며 예상치에 부합할 경우 지수 변동성이 축소되며 할인율이 높은 업종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봐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28일 "내달 14일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 50bp 인상 예측이 아직 지배적이지만 근원물가는 너무 높고 실업률은 너무 낮다"며 "지수 상승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FOMC 이전에는 자본조달 비용을 상회하는 수익성을 가진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
-하나증권이 제시한 기업은 기아와 포스코케미칼, KT&G, 엘앤에프, 현대글로비스, 강원랜드, 삼성엔지니어링, 금호석유, 펄어비스, 리노공업, 한솔케미칼
-만약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폭이 예상치에 부합할 경우 에너지와 은행, 철강, 자동차, 건설 등 할인율이 높은 업종의 반등이 기대돼
-이 연구원은 "50bp 인상에 그치면 기준금리 인상 종료가 가시화되면서 미국 2년물 국채금리가 빠르게 하락, 장단기금리차 역전폭 축소가 가능할 것"이라며 "2023년 1분기 이익사이클 저점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 중 미국과 연관성이 높은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
-하나증권이 제시한 종목은 SK하이닉스, LG전자, 엔씨소프트, 삼성SDS, 삼성엔지니어링, 천보, 후성

◆장 마감 후(25일) 주요 공시
▷삼화전자공업, 종속회사 청도삼화전자유한공사가 주주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 목적은 운영자금 37억3296만원
▷광무, 리튬염(LiPF6)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74억8525만96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9.56% 규모. 계약상대방은 ENCHEM AMERICA
▷광무, 리튬염(LiPF6)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34억238만680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7.98% 규모. 계약상대방은 엔켐
▷올릭스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투자금액은 132억7600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7.38% 규모. 투자목적은 R&D센터 및 사옥 신축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한국자산신탁, 종속회사 한국자산캐피탈이 주주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규모는 보통주 100만주고 주당 발행가액은 5000원. 발행목적은 운영자금 500억원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1척에 대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3379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4.0% 규모. 계약상대는 유럽지역 선주. 해지 사유는 대러시아 수출 통제로 주요 기자재 공급이 지연 및 중단돼 건조가 불가능함에 따라 최종 계약 해지를 통보
▷KD, 세종특별시자치시 3-1생활권 C2-5BL 주상복합 신축사업 관련 분양대행 등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39억67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9.90% 규모. 계약상대는 세종스카이

◆펀드 동향(24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9억원
▷해외 주식형 +18억원

◆오늘(28일) 주요 일정
▷미국, 11월 댈러스 연준 제조업 지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