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DAO·NFT 플랫폼 '나일' 출시…정식 사이트도 개설
Koiners다음 모바일

위메이드, DAO·NFT 플랫폼 '나일' 출시…정식 사이트도 개설

윤선훈 기자 입력 : 2022-11-11 15:03:52
  • 최초 라인업으로 '원더 다오', '아티움 다오' 공개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탈 중앙화 조직(DAO) &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나일(NILE, NFT Is Life Evolution) 정식 사이트를 11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나일의 DAO는 공동 목표를 가진 커뮤니티가 자체적인 토크노믹스 생성과 운영을 투명하고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네이트 프로토콜을 탑재한 서비스다. 최초 라인업으로 '원더 다오(WONDER DAO)'와 '아티움 다오(ARTEUM DAO)'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LIFE에서는 웹 3.0 기반의 다양하고 선도적인 디앱(탈 중앙화 서비스)과 프로젝트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의 라이프스타일이 곧 위믹스가 꿈꾸는 '삶의 진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토큰 기반 메신저 '파피루스(Papyrus)'는 특정 코인이나 NFT 보유자만 접근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중심으로 나일의 사용자들은 손쉽게 보유자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소통을 펼칠 수 있다.

이와 함께 나일에 온보딩된 서비스의 암호화폐와 NFT를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MARKETPLACE), 암호화폐 자산가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서비스 토큰스(TOKENS)도 이용할 수 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은 거의 모든 곳에 적용돼 새로운 디지털 이코노미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일차적인 수집품 NFT를 넘어서, 우리 삶의 모든 경제적 활동을 투명한 블록체인 위에 올리는 것이 나일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나일은 11일 정식 사이트 오픈과 더불어 공식 미디엄 채널을 개설했다. 미디엄 채널에서 나일의 새로운 소식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소개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