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베트남 자회사 JBSV 우수 직원 본사 초청해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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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베트남 자회사 JBSV 우수 직원 본사 초청해 격려

(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 2022-10-26 11:01:34
 

광주은행은 베트남에 있는 자회사 JBSV의 우수 직원들을 본사로 초청하고 격려했다.[사진=광주은행 ]




광주은행이 베트남에 있는 자회사 ‘JB증권 베트남’(JB Securities Vietnam, 이하 JBSV)’의 우수 직원들을 광주 본점으로 초청하고 격려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 동안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업무 성과가 좋고 경영 활동 공헌도가 높은 직원 7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광주은행 본점과 PrimePB센터를 견학하고 광주은행 4분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했다.
 
또 한국증권거래소를 방문하고 국내 증권사를 탐방하며 선진 금융을 벤치마킹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과 전남대학교 캠퍼스를 둘러보고 경복궁과 인사동 등 서울의 명소를 방문했다.
 
특히 광주은행 4분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JBSV의 영업 현황을 직접 보고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앞으로 JBSV가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강소 증권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 광주은행과 JBSV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큰 목표를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팜반안 JBSV 부대표는 “모회사인 광주은행과 한국을 방문해 배우고 느낀 점을 베트남 현지 직원들과 함께 나눠 JBSV가 베트남 최고의 증권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20년 4월 베트남에 있는 증권사인 모건스탠리 게이트웨이 시큐리티(MSGS)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회사 이름을 바꿔 광주은행 최초 해외 자회사인 JBSV를 출범시켰다.
 
JBSV는 베트남 하노이를 거점으로 삼고 4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출범 첫해인 지난해 흑자 전환에 이어 올해 9월 말 기준 총자산 522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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