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4%대 강세… 英 감세안 철회에 투심 개선 영향

양성모 기자 입력 : 2022-10-04 09:53 수정 : 2022-10-04 09:53:19
양성모 기자 2022-10-04 09: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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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Ảnh=Getty Images Bank]


삼성전자가 4%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영국의 감세안 철회와 미국의 ISM제조업지수 하락에 따른 미국증시 급등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 다른 반도체 대장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4%(2200원) 오른 5만5300원을 기록중이다. 이외에도 DB하이텍이 6.56%(2450원) 뛴 3만9800원을, SK하이닉스는 3.85%(3200원) 상승한 8만6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 강세는 ISM 제조업지수 급락과 영국의 감세안 철회로 뉴욕증시가 급등세로 마감한 점이 투자심리를 크게 개선시킨 게 이유다. 전날 콰시 콰텡 영국 재무장관은 소득세 45% 인하를 골자로 하는 감세안을 철회했다. 이는 파운드화 안정으로 이어지면서 달러화의 강세폭도 다소 누그러뜨리는 효과로 이어졌다.
 
여기에 전날 발표된 미국 ISM제조업지수는 8월 52.8에서 9월 50.9로 하락하면서 2020년 5월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낸 점도 투심 개선으로 이어졌다. 특히 고용부문의 위축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고용지수는 8월의 54.2에서 48.7로 크게 하락했다. 고용 위축은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요인이다. 이에 따른 기대심리가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산업 투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삼성전자는 전날(3일, 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2’에서 오는 2027년까지 1.4나노 공정을 도입해 시장점유율 1위인 대만의 TSMC를 추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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