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국내증시, 외인·기관 '팔자'에 밀려 하락세… 반대매매 수급 변동성 커져

홍승우 기자 입력 : 2022-09-28 09:17 수정 : 2022-09-28 09:17:59
홍승우 기자 2022-09-28 09: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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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국내증시가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밀려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최근 증시 폭락에 따라 지난 26일 신용 담보부족 계좌가 급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대매매 수급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74포인트(0.66%) 내린 2209.1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4억원, 726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080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삼성SDI(-1.36%) △LG화학(-2.81%) △현대차(-1.88%) △NAVER(-2.20%) 등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1.01%)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5포인트(0.62%) 하락한 693.76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1억원, 11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53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엘앤에프(-1.30%) △카카오게임즈(-3.83%) △에코프로(-1.09%) △알테오젠(-2.86%) △JYP엔터(-2.40%) 등이 약세를, HLB(1.09%)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월요일 증시 폭락 후 신용 담보부족 계좌가 급증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며 “통상 계좌 담보 유지비율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2거래일 뒤에 반대매매가 나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금일 반대매매 관련 물량이 수급 변동성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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