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왼쪽)와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 [사진=NHN클라우드]
NHN클라우드가 신한금융투자 증권업 핵심 서비스 전반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20일 신한금융투자와 '증권업 핵심 서비스,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신한금융투자 증권업 핵심 서비스 등에 NHN클라우드 인프라를 도입하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하고 사업과 연구개발 부문에서 금융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핵심 역량과 서비스 개발 전문성을 통해 신한금융투자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금융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중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클라우드는 금융분야 디지털 전환 핵심 요소"라며 "신한금융투자와 기존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으로 양사가 함께 기술 역량을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금융업계 클라우드 분야 선두 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디지털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