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플레이, 블록체인 플랫폼과 첫 온보딩작 '코인그리드' 동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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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플레이, 블록체인 플랫폼과 첫 온보딩작 '코인그리드' 동시 공개

이상우 기자 입력 : 2022-09-14 16:17:17
  • 가볍고 쉬운 P2E 게임 지향...올해 말까지 2개 추가 온보딩

스카이플레이가 자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과 첫 온보딩작을 동시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스카이플레이]

스카이플레이가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SKYPlay'와 eP2E(쉬운 P2E) 게임 코인그리드 베타버전을 14일 공개했다.

최근 사전예약을 진행해 글로벌 유저의 관심을 받은 코인그리드는 넷마블 '모두의마블' 글로벌 총괄을 역임한 바 있는 김경민 대표를 포함해 주요 멤버가 의기투합한 '아이디어노트'의 첫 작품이다.

스카이플레이는 재미(Fun), 실용성(Utility), 쉬운(Easy) 콘텐츠로 플랫폼의 유동성(Liquidity)을 지켜간다는 의지를 담아 FUEL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 법인 주재하에 플랫폼 내 기축 통화인 SKP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2곳에 상장한 바 있다. 또 폴리곤(MATIC) 기반으로 다양한 eP2E 게임을 개발·출시해 코인그리드 외에 두 개의 게임을 연내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올해 말 플랫폼 완성 버전을 선보이기에 앞서 환전 시스템과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를 위한 거래소 개설 등 핵심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플랫폼 안정성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 추가 상장을 통해 SKP의 시장 내 존재감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장상옥 스카이플레이 대표는 "자체 확보한 170여개 국가의 사용자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이벤트와 커뮤니티 활동을 더해 사용자 풀을 확대하고 있다"며 "대중성을 갖춘 캐주얼 게임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NFT 콘텐츠를 구축해, 플랫폼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사용자와 동반 성장하는 개방형 생태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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