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지역 태풍 피해 복구 자원봉사 장면. [사진=경상북도]
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 참여 기관·단체 간의 활동을 조정 및 관리하고 자원봉사 인력 배분 계획 수립 및 배치, 현장 자원봉사 활동 접수 등 효율적으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해군 59기동건설전대가 7일 오후 포항 오천읍 오천시장 일대에서 태풍 내습으로 쌓인 토사 제거 및 도로 정비, 잔해물 정리 작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해군 59전대]

포항 지역 태풍 피해 복구 자원봉사 장면. [사진=경상북도]
지금까지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현장에서 침수 가옥 정리, 토사 제거, 급식·급수, 수해 복구 인력에 대한 지원 등 이재민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져 피해 주민에게 큰 힘이 되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난 현장의 빠른 복구와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경북재난현장통합봉사지원단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