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 성남시, 뇌 건강 체험박물관 운영 재개 外

(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 2022-07-05 10:51 수정 : 2022-07-05 10:51:24
성남산업진흥원, 의료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운영 사업 설명회도 열려
(성남) 박재천 기자 2022-07-05 10: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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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뇌 건강 체험박물관 운영 재개에 나서고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이 의료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설명회를 여는 등 성남관가가 활기를 띠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중원구보건소 지하 1층에 있는 ‘뇌 건강 체험박물관’ 운영을 재개했다.

이곳 박물관은 뇌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목적으로 2016년 4월 문을 열었으며, 총 382㎡ 규모에 뇌와 몸·인간·건강 3개 영역의 체험관이 설치돼 있다. 

 

[사진=성남시]

1관(뇌와 몸)은 뇌가 우리 몸을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알아보는 공간이다. 뇌 구조 키오스크를 통해 뇌의 입체적인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뇌의 기능과 진화 과정, 신경계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2관(뇌와 인간)은 뇌가 세상을 어떻게 느끼고 판단하는지를 알 수 있는 공간으로, 뇌 모형 입체 퍼즐 조립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 대뇌의 다양한 기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3관(뇌와 건강)은 건강한 뇌를 지키는 생활 수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3D 체험관도 마련돼 뇌·신경계를 3차원으로 관찰하고, 인체 내부 구조를 가상으로 해부하거나 스캔해 볼 수 있다.

뇌 건강 체험박물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점심시간 낮 12시~1시 제외)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하면 전문 인력이 뇌 박물관 관람 때 해설과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이와 함께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이 최근 성남 의료빅데이처 플랫폼 구축·운영을 위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대상 사전설명회를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개최했다.

궂은 날씨 속 데이터·인공지능, 디지털헬스 등 관련 기업 40개사가 참석했으며, 성남시, 데이터 중심병원 컨소시엄,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상시 이용 가능한 의료빅데이터 플랫폼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을 소개 했다.
 
의료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은 ‘22년도 시범사업으로 8개 병원 컨소시엄과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본격 추진한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데이터를 비식별화·표준화 처리함으로써, 네이버클라우드의 데이터 안심구역을 통해 데이터학습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의료데이터의 유출 위험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류해필 원장은 “엔데믹 시대에 헬스케어 산업 패러다임이 진단·치료 중심에서 사전 예방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의료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지면 질환별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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