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우수 수산물 특판행사 개최

경상북도는 오는 20~22일까지 3일 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 간 진행하는 ‘경북 동해안 大바겐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경북 우수 수산물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판행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정문 앞에 설치된 부스에서 지역 14개 수산 기업의 제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조리된 수산 식품을 구입해 별도로 마련된 시식 공간에서 바로 맛볼 수도 있다.

행사 기간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부스에서 발행하는 구매 영수증에 날인된 스탬프를 보여주면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권을 우대 요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뽑기 이벤트에 당첨된 1등에게는 참여 기업의 제품 3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하는 등 그밖에 다양한 경품들도 많이 준비돼 있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 동해안의 우수 수산물과 관광 명소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거리 두기 완화로 앞으로도 수산 기업들과 상생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