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하루 새 급락…국내 거래소서 4700만원대 거래

배근미·임민철 기자 입력 : 2022-05-06 07:25 수정 : 2022-05-06 10:22:04
배근미·임민철 기자 2022-05-06 10:22:04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웨이보
  • URL 공유하기
  • 카카오톡

[그래픽=아주경제 DB]

◆ 비트코인 하룻새 급락…국내 거래소서 4700만원 대 거래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3만6000달러 선으로 하락했다. 국내에서도 5000만원을 회복한 지 하루 만에 4700만원 수준으로 급락했다.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6일 6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8.2% 급락한 3만65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전일 대비 6.7% 하락한 2740달러 안팎에서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국내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당 시세는 전일 대비 5.5% 하락한 4800만원 안팎을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도 4% 이상 하락한 상태다. 

전일 비트코인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6% 가까이 오르며 한때 4만 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가상화폐와 주식시장의 동조화 현상이 강해진 가운데 이날 미국 뉴욕 증시가 국채 금리 급등 등으로 장중 하락하자 비트코인은 전날 상승분을 반납하며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 횡성군 공무원, 공금 4억여원 횡령해 가상화폐 투자

지역 면사무소 공무원이 4억원가량을 빼돌려 가상화폐에 투자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에 따르면 횡성군 소속 면사무소 직원 A씨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면사무소 면장과 팀장을 보조해 공사, 물품, 용역 등의 계약·지출 업무와 회계를 담당하면서 종합복지회관 수입금 관리 계좌에서 총 다섯 차례에 걸쳐 2387만5000원을 본인이나 지인 계좌로 보낸 뒤 그 돈을 가상화폐거래소에 입금해 투자했다.

또한 A씨는 지난해 9월 코로나19 방역·행정지원 근로자 인건비를 지급하며 실제로는 일을 하지 않은 본인의 지인 4명을 목록에 넣어 인건비 총 896만원을 마련해 가상화폐에 투자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A씨가 빼돌린 금액은 총 3억9900여만원에 달한다.

감사원은 이 면사무소 면장과 팀장도 A씨에게 도장을 맡기고 새올행정시스템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등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징계할 것을 요구했다.

◆ 플래티어, LG CNS와 이커머스 마케팅 솔루션 공동 개발

이커머스플랫폼 기업 플래티어와 IT서비스기업 LG CNS가 대체불가능토큰(NFT) 기술을 이용한 웹3.0 이커머스 마케팅 솔루션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과 결합해 대고객 서비스가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NFT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 솔루션은 기업 자사몰이나 이커머스 플랫폼에 NFT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손쉽게 구현해 NFT 발행, 거래, 쿠폰·이벤트 등 기존 마케팅 수단과 결합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LG CNS의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과 플래티어의 이커머스·마케팅 솔루션 노하우가 적용된다. 

플래티어 관계자는 "새로운 차원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플래티어는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신세계 등 기업의 이커머스·오픈마켓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수행했고 현대차·기아, 한국타이어 등 제조사 대기업의 온라인 판매몰을 구축했다. 소비자의 쇼핑 경험을 최적화하는 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를 제공한다.

◆ 에이펀인터렉티브, 라인넥스트와 디지털자산 NFT 제작·유통 협력

에이펀인터렉티브는 라인넥스트와 아뽀키·르샤 등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과 유통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라인넥스트가 구축하는 NFT 플랫폼 '도시(DOSI)'에서 NFT 기획전을 열 예정이다. 라인넥스트는 도시를 상반기 중 출시해 NFT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도시는 기업과 크리에이터가 NFT 브랜드 스토어와 글로벌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NFT 제작과 마케팅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는 NFT 발행 플랫폼으로 출범해 180개국 8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김우석 라인넥스트 사업 이사는 "에이펀인터렉티브는 버추얼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뛰어난 기획·제작 역량을 보유한 파트너"라며 "협업을 통해 글로벌 메타버스 환경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IP 공동 제작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인넥스트는 라인 블록체인과 NFT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는 미국 법인으로 글로벌 NFT·웹3.0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내세운다. 에이펀인터렉티브는 지난 2021년 9월 바이낸스와 판매 계약을 맺고 아뽀키 IP로 2만5000개의 NFT를 발행해 완판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