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OLF·비씨카드·오렌지9,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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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OLF·비씨카드·오렌지9, 손잡았다

이동훈 기자 입력 : 2022-03-14 13:51:03
  • 골프 산업 활성화 목적

  • 페이북 서비스 기반

MOU를 체결한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이사, 조성준 XGOLF 대표이사, 이경철 오렌지나인네트웍스 대표이사(왼쪽부터). [사진=XGOLF]

XGOLF, 비씨카드, 오렌지9이 손을 잡았다. 골프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다.

XGOLF는 3월 14일 공식 채널을 통해 "3사가 서울 강서구의 쇼골프타운에서 만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XGOLF는 골프 예약 전문 회사다. 서울에 연습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업을 주력으로 하는 비씨카드는 골프단을 운영 중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장하나(30)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원준(호주) 등이 소속돼 있다. 

오렌지9은 서울 최대의 스크린센터를 보유한 전문 체육시설 운영업체다. 

MOU를 통해 3사는 골프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3사는 비씨카드의 페이북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고객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XGOLF와 오렌지9의 광고판을 통한 오프라인 광고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골프와 관련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준 XGOLF 대표이사,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이사, 이경철 오렌지나인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조성준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골프 업계의 선도 기업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가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대표는 "비씨카드는 카드 업계 유일의 골프단과 골프대회를 운영하는 골프 명가"라며 "앞으로도 골프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경철 대표는 "오렌지9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고객의 욕구를 반영하여 골프계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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