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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주가가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분 기준 케이카는 전 거래일 대비 5.56%(1800원) 상승한 3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카 시가총액은 1조642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6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케이카 주가는 지난 11월부터 외국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관련 보고서가 발표된 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릭 차 골드만삭스 연구원은 "한국 중고차 시장이 2030년까지 온라인 보급률 등을 바탕으로 48조원대로 성장할 것이다. 한국의 온라인중고차 매매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케이카가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나간다면 글로벌 동종 업체들과의 시가총액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전망도 긍정적이다.
유안타증권은 케이카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40.3% 증가한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98.9% 늘어난 780억원으로 전망했다.
안주원 연구원은 "2022년에도 우호적인 영업환경 조성에 따라 30%가 넘는 고성장이 이뤄질 것이다. 최근 미국 중고차 업체들도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며 시장을 주도해가고 있고 주가 흐름도 좋은 만큼 케이카 주가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