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가격 상승폭 둔화…머스크 효과 끝났나 外

한영훈 기자 입력 : 2021-07-23 07:29 수정 : 2021-07-23 09:33:01
한영훈 기자 2021-07-23 0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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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트코인 가격 상승폭 둔화…머스크 효과 끝났나

가상화폐 상승 폭이 점점 둔화하고 있다. ‘머스크 효과’는 사실상 소각상태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3일 오전 6시(한국 시각) 기준으로 3만225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같은 시간보다 1.19% 상승한 수치다. 직전 날(6.06%)에 비해 상승 폭이 크게 둔화했다.

앞서 비트코인 가격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직도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테슬라 전기차 결제에 비트코인을 허용할 수도 있다”고 말하자 급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늘은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어 머스크 효과가 사실상 끝났단 평가가 나온다.

◆슈퍼리치 중 상당수 “가상화폐 투자에 관심 높아”

조 단위의 자산을 보유한 초고액 자산가 중 상당수가 가상화폐 투자에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자신들과 거래하는 패밀리 오피스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5%는 이미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45%는 향후 가상화폐에 투자할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

패밀리 오피스는 거부들이 자신의 개인 자산을 투자·운용하기 위해 설립한 자산 운용사를 일컫는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150개가 넘는 패밀리 오피스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중 67%가 10억 달러 이상 자산을 운용하며 22%는 50억 달러가 넘는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엑스페론-시그마체인,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 구축 활성화 업무협약

엑스페론은 시그마체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체 플랫폼 '큐빙(Qving)'에서 사용 가능한 가상화폐(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무인 시스템을 접목한 플랫폼 큐빙과 블록체인 메인넷 엔진 기술을 융합해 암호화폐를 실물경제에 적용시키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엑스페론 ‘큐빙’ 플랫폼은 국제공인시험기관 KOLAS가 인증한 30만 TPS (1초당 처리속도) 성능의 시그마체인 메인넷을 기반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번 엑스페론과 시그마체인의 기술교류와 협력으로 블록체인과 NFT기반의 마켓, 무인시장의 활성화까지 미래 플랫폼 시장 확장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아이콘루프,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 블록체인 DID 신원인증 시스템 구축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가 2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 블록체인 기반 분산 신원 인증(DID)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블록체인 DID 기반 신원인증을 바탕으로 출입통제, 방문자 초대, OA기기 이용 등에 우선 적용된다. 이후 회의실 및 수면시설 등 공간 예약, 주차 관리 앱 등 체인지업 그라운드 전반에 적용된다.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사용자가 중심이 되는 데이터 유통에 대해 점차 많은 기관 및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체인지업 그라운드 사례는 DID를 통한 데이터 유통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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