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견학·직무설명까지…'라이브'에 푹 빠진 안랩

임민철 기자 입력 : 2021-05-28 09:32 수정 : 2021-05-28 09:32:04
임민철 기자 2021-05-28 09: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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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직원이 온라인 라이브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랩 제공]


비대면 트렌드 확산에 대응해 안랩이 전문교육·견학·직무설명 과정에 온라인 라이브 형식을 적극 도입하고 있어 주목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면 활동과 단체 모임이 제한된 상황을 계기로 기업 주요 활동을 '디지털 전환'한 모습이다.

안랩은 지난 27일 보안 개발 분야 직무설명회 '라이브 직무 멘토링'을 온라인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했다. 안랩 보안 개발자들이 참가자들에게 진학·취업 고민, 커리어패스, 효율적인 학습방법 등 질문에 보안 개발 실무 등 실용적인 답을 들려줬다.

28일 안랩 측은 라이브 직무 멘토링에 대해 "유튜브 채널 '삼평동연구소' 구독자들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였다"며 "100여명의 사전 신청자 가운데 보안 지식 수준과 관심분야가 유사한 인력 20여명을 대상으로 추려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랩 라이브 멘토링 화면. [사진=안랩 제공]


아이디 '스무디바나나망고'를 쓰는 라이브 직무 멘토링 참가자는 "보안 개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찾기 어려워 막연했는데 보안 개발자에게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묻고 바로 답을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IT∙정보보안∙개발 등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나 취업준비생들이 트렌디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보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삼평동연구소는 안랩이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부터 SW개발 정보와 보안의식 향상을 위한 지식을 일반 사용자, 구직자, 관련 전공 학생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다.
 

온라인 라이브 교육으로 진행된 안랩샘. [사진=안랩 제공]


안랩은 작년 10월 사회공헌프로그램 '안랩샘(Ahnlab SEM)' 11기 수강생을 모집하며 이 교육에 온라인 라이브 형식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기존 소프트웨어(SW) 코딩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디지털직무교육으로 확대 개편하면서다.

11기 대상으로 SW·인공지능(AI) 교육강사부문 외에 프로젝트매니저, 소셜미디어마케터, UX서비스 기획자, UX디자이너, 콘텐츠시나리오 기획자 등 6개 과정에 40명씩 240명의 기초과정이 진행됐고, 올해 1월 수료식 역시 온라인으로 열렸다.
 

강석균 안랩 대표. [사진=안랩 제공]

안랩은 오프라인 현장 탐방 형식으로 신청을 받아 운영했던 견학 프로그램도 작년 3월부터 '온라인 라이브 견학'으로 개편했다. 작년부터 적게는 10명, 많게는 480명까지 다양한 규모의 인원을 대상으로 한 견학에 1년간 38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3월 안랩은 '온라인 라이브 견학 매뉴얼북'을 제작해 기업·기관의 견학 담당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견학 운영을 위한 장비와 인력, 절차, 플랫폼 선택 기준과 사용법 등 그간 누적된 온라인 라이브 견학 노하우를 담았다.
 

온라인 라이브 견학을 운영하고 있는 안랩 담당자의 화면. [사진=안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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