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하나금융투자는 디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4700원으로 제시했다. 올해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정민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디오는 국내, 중국 지역을 필두로 빠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올해 이연수요에 신규고객사까지 더해지며 다시한번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덴티스트리 선두주자로서 다수의 임상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기술력 기반으로 북미 대형 네트워크 병원으로의 확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디오는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340억원, 10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향 매출액은 전년대비 64.7% 증가한 109억원, 중국 향 매출액 129.7% 급증한 85억원이다. 올해 전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70억원, 477억원이다.
정민구 연구원은 “2분기부터 해외주요지역인 북미지역의 가파른 회복세가 예상되며 이외지역에서도 이연수요발생으로 인한 분기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전체 실적은 주요 수출국 내 계약 병원 수 증가와 고부가가치 임플란트 케이스 시술 수 증가가 외형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