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서민 친애'…중금리대출 지원·보이스피싱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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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서민 친애'…중금리대출 지원·보이스피싱 예방

이봄 기자 입력 : 2020-12-01 19:00:00

JT친애저축은행 홈페이지에 공지된 ‘여신금융법(가칭) 위반 협박 보이스피싱’ 방지 및 ‘불법 대출영업 전화’ 주의 안내문.  [사진=JT친애저축은행 제공] 

 
JT친애저축은행이 코로나19 확산세로 위축된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중금리 대출 지원 및 보이스피싱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1일 JT친애저축은행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은 2015년 출시한 연 10%대의 중금리 대출 상품 ‘원더풀 와우론’을 시작으로 서민금융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8년 10월부터는 대출 한도와 조건에 따라 △원더풀 J론 △원더풀 T론 △원더풀 채무통합론으로 상품군을 세분화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JT친애저축은행은 자체적인 신용대출 금리 조정을 통해 중∙저신용자의 이자 부담 경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 2월 JT친애저축은행의 연 20% 이하 신용대출 신규 취급 비중은 96.3%를 기록한 후 지금까지 9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98.81%로 약 99%에 육박하는 수준을 보였다.

이외에도 JT친애저축은행은 연말연시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고객이 ‘여신금융법(가칭) 위반 협박 보이스피싱’ 수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관련 이미지를 게재했다. 은행을 사칭한 불법 대출영업 전화로 인한 피해를 막고자 회사 번호도 공지하고 있다. 그 결과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8월 약 1억원 규모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대전둔산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민금융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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