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그라운드X, 두자릿수 인력채용 계획…블록체인 사업 궤도 올린다

임민철 기자 입력 : 2020-10-19 13:43 수정 : 2020-10-19 13:43:07
"블록체인 플랫폼·지갑·클라우드서비스 자체기술 갖춰"
임민철 기자 2020-10-19 13: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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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 사업, 경영지원 등 업무 분야별 인력의 채용을 예고했다. 목표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로, 채용 완료시 90명 가량인 현재 회사 인력 규모가 100명대를 넘길 전망이다.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와 커리어를 만들어 나갈 도전적인 인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블록체인 개발자뿐아니라 모바일·웹 개발자, 프로그램매니저(PM), 사업전략 담당자 등 분야별 인재를 뽑는다.

이날 회사 관계자는 목표 채용 규모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한 것은 아니지만 분야별 인력 충원이 이뤄지면 두자릿수 이상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라운드X의 인력은 현재 90여명이다. 10명 이상을 채용시 총 임직원 수는 100명 이상이 된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 [사진=카카오 제공]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분야와 기존 모바일·웹 서비스 분야 개발자를 함께 구한다. 블록체인 개발자는 클레이튼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다른 분야 개발자는 회사가 지향하는 '일반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한다.

그라운드X는 지난 2017년 암호화폐공개(ICO) 붐 이후 과열된 시장이 최근 안정세를 찾고 금융·유통 등 전통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되거나 대체불가토큰(NFT) 등 디지털자산을 다루는 실용적인 블록체인 서비스가 나오고 있다고 봤다.

그라운드X는 지난 2년반동안 출시한 퍼블릭블록체인플랫폼 '클레이튼(Klaytn)', 디지털자산 지갑 '클립(Klip)', 서비스형블록체인 'KAS' 등으로 디지털자산 발행·유통 과정을 아우르는 자체 기술을 갖춰 사업을 가속화할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그라운드X 채용 업무 담당자는 "그라운드X와 함께 의미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블록체인 기술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함께 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며 "블록체인은 향후 다양한 직군에 쓰일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라운드X 채용 정보 웹페이지에서 이번 채용 관련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그라운드X는 디지털자산 및 관련사업에 대한 온라인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며 세미나 세부 내용도 채용 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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