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분기 해외 실적 부진에도 체질개선은 긍정적 [현대차증권]

양성모 기자 입력 : 2020-09-29 07:57 수정 : 2020-09-29 07:57:55
양성모 기자 2020-09-29 07:57:55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웨이보
  • URL 공유하기
  • 카카오톡
현대차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원가율 부진이 3분기에도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체질변화등을 통한 실적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다만 실적하락은 피할 수 없는 만큼 목표주가는 4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시티, 수소 연료전지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한 기업 체질 개선의 과정이 진행중”이라며 “올해 2만1000세대의 높은 분양물량 달성 가능성에 따라 내년에도 주택 매출 증가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토목 및 플랜트 원가율이 개선돼 영업이익 증가율이 돋보일 것이라는 점도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요소”라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이 전망한 현대건설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4조9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변화가 없는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비 28% 줄어든 173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근거에 대해 “이라크 까르발라 등 해외 현장에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추가 비용 반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진=아주경제DB]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