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공적자금 4115억원 회수…회수율 69.5%

김형석 기자 입력 : 2020-09-16 06:00 수정 : 2020-09-16 06:00:00
서울보증 1504억원, 우리금융 872억원 등 배당 수령
김형석 기자 2020-09-1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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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2분기 서울보증보험과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등으로부터 4115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사진=아주경제DB]

금융위원회는 16일 발표한 '2020년 2분기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기간 예금보험공사는 배당을 통해 우리금융지주(872억원), 서울보증(1504억원), 수협은행(501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정부수령 국책은행 배당으로는 기업은행(757억원), 산업은행(303억원), 수출입은행(177억원)을 수령했다.
 
올해 2분기까지 총 168조7000억원의 공적자금이 지원됐다. 현재까지 회수된 금액은 117조2000억원이다. 회수율은 69.5%다.
 
기관별 투입한 공적자금은 예금보험공사가 110조9000억원, 자산관리공사가 38조5000억원이다. 정부와 한국은행도 각각 18조4000억원, 9000억원을 지원했다.
 
한편 공적자금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됐다. 이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해소 등을 위해 구조조정기금이란 이름으로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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