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경찰, '빗썸' 사기 혐의 압수수색 外

서대웅 기자 입력 : 2020-09-03 07:25 수정 : 2020-09-03 14:35:22
서대웅 기자 2020-09-03 14: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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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찰,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사기 혐의 압수수색

경찰이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일 서울 강남구 빗썸코리아 본사를 사기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빗썸의 실소유주 이정훈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44)은 사기 및 재산국외도피(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 의장은 김병건 BK그룹 회장(57)과 함께 2018년 10월 빗썸을 매각하려는 과정에서 암호화폐인 BXA 코인을 상장한다며 약 300억원에 해당하는 코인을 선판매했으나 실제로는 상장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BXA 투자자들은 코인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빗썸이 BXA 토큰을 발행한 것처럼 보이도록 홍보를 해 피해를 입었다며 이 의장과 김 회장을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한 바 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BXA 코인 상장 이슈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빗썸은 가입자 477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로, 국내 총거래량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다.

◇한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외부 컨설팅 추진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파일럿(시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외부 자문을 받는다.

한은은 CBDC 기반업무(설계·요건 정의, 구현기술 검토)를 마치고 이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인 'CBDC 업무 프로세스 분석 및 외부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컨설팅을 통해 CBDC 업무 프로세스와 시스템 아키텍처(전산시스템 구조·동작방식·구성요소 관계·데이터 관리·보안 등)를 설계하고 내년 중 추진될 'CBDC 파일럿 시스템' 구축의 세부 실행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컨설팅 사업자 입찰은 제한경쟁(총액) 방식으로 이뤄진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제안서를 포함한 필요 서류를 한은에 제출하면 된다.

◇아톰릭스랩, 美 퀀트스탬프와 블록체인 사업 맞손

분산 암호키 관리 전문기업 아톰릭스랩이 미국 블록체인 보안감사 전문업체 퀀트스탬프와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아톰릭스랩이 주력하고 있는 다자간 보안컴퓨팅(시큐어 MPC) 기술 기반의 분산 키관리 솔루션과 퀀트스탬프의 블록체인 시스템에 대한 보안감사 사업 간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너지를 목표로 한 것이다.

아톰릭스는 KB국민은행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사업의 기술 파트너로, 커스터디 외에도 글로벌 시장 상용화를 목표로 블록체인 분야에서 필요한 다양한 분산 키관리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따라서 아톰릭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보안감사를 다수 진행한 퀀트스탬프와 협력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더리움 2.0 클라이언트 중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프리즘(Prysm) 클라이언트에 대한 보안감사를 수행한 퀀트스탬프는 아톰릭스랩과 제휴를 통해 영지식 증명이나 다자간 보안컴퓨팅 등 첨단 암호기술과 결합된 블록체인 시스템들이 늘어나고 있는 최근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바이낸스, 디파이 전용 블록체인 플랫폼 ‘스마트체인’ 메인넷 공개

바이낸스는 바이낸스체인 개발 커뮤니티(BCDC)에서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의 메인넷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낸스 스마트체인은 스마트계약 기능을 활용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구축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바이낸스 스마트체인은 바이낸스체인이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연동하는 방식을 통해 기존 이더리움 메인넷과 호환되며 바이낸스 탈중앙 암호화폐 거래소(DEX)와도 연동한다.

바이낸스 스마트체인은 위임지분증명과 권위증명 방식을 합친 PoSA 합의 메커니즘을 따른다. PoSA는 21개의 밸리데이터(검증인)가 BSC 네트워크를 공동 운영하고 BNB로 블록보상을 받는 구조로 짧은 블록타임과 낮은 수수료를 지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바이낸스체인의 자체 암호화폐인 바이낸스코인(BNB)을 활용한 스테이킹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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