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블록체인 영화 플랫폼 무비블록, 코로나19 다큐멘터리 제작 外
Koiners다음 암호화폐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블록체인 영화 플랫폼 무비블록, 코로나19 다큐멘터리 제작 外

한영훈·노경조 기자 입력 : 2020-08-21 07:38:2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블록체인 영화 플랫폼 무비블록, 코로나19 다큐멘터리 제작

블록체인 기반 영화배급 플랫폼 무비블록이 판도라TV, 감독들과 함께 코로나19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무비블록은 다큐멘터리 기획부터 제작, 투자까지 콘텐츠 작업 전 과정에 참여한다.

다큐멘터리의 배급 및 유통 경로는 아직 논의중이다. 무비블록 플랫폼에서 다큐멘터리 배급을 맡게 될 경우 제작자는 무비블록 토큰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코로나19 다큐멘터리는 공포 속에 위축된 사회 위기와 피해, 뉴노멀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사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한다. 무비블록은 올 10월 총 3개 에피소드와 편당 2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다큐멘터리 제작엔 ‘넛잡’의 안홍주 프로듀서, 세월호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으로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다큐멘터리 상을 수상한 감병석 프로듀서가 고문으로 참여한다.

한편, 다큐멘터리 예고편은 무비블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게임물관리위, 블록체인 RPG '파이브스타즈 포 클레이튼' 심의 지연

블록체인 게임 '파이브스타즈 포 클레이튼(FOR KLAYTN)'에 대한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가 지연될 전망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블록체인 기술 게임물 관련 법률 및 상세 내용 검토를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브스타즈 포 클레이튼은 스카이피플의 신작 역할수행게임(RPG)으로, 기존 '파이브스타즈' 게임에 블록체인 관련 기능을 추가했다.

심의는 내달 중순 재개될 예정이다. 위원회가 해당 게임을 승인하면, 국내 첫 블록체인 기능이 포함된 RPG 승인 사례가 된다. 기존 파이브스타즈의 경우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스카이피플 측은 "해당 게임은 국내 게임법상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행성이나 환금성 요소를 전부 배제했다"며 "게임 내 블록체인 요소는 NFT 기능과 같은 기술 보완 요소로, 정상적인 심의 통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울산 시·정보산업진흥원, AI·블록체인 인재 양성 앞장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부의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역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은 한국형 뉴딜의 하나로 추진되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핵심인재 10만명 양성을 위한 과제 중 하나다. 지역 산업계에 AI·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실무형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2025년까지 AI·블록체인 인재 3만7000명 양성을 목표로 부산·울산·경남, 강원·경북·대구, 광주·전북·전남·제주, 대전·충남·충북·세종 등 4개 권역별로 연간 6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ICT 이노베이션스퀘어(지역거점)와 AI 복합교육 공간을 마련한다.

이 사업을 위해 부산(주관)·울산·경남(참여)은 컨소시엄을 구성, 2020~2023년 4년간 238억원을 지원받아 부산 센텀벤처타운에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울산과 창원에는 AI 복합교육공간을 구축한다.

▲"가상자산, 장기 투자상품으로 가장 매력적“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전통자산 보다 가상자산을 더욱 매력적인 투자상품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상자산 금융 스타트업(신생벤처) 차일들리가 자사 가상자산 지갑 '비둘기지갑' 사용자 68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4%가 가상자산을 가장 가치있는 장기 투자상품으로 꼽았다.

주식은 20%의 응답률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동산(12%), 금·원자재(9%), 현금(8%), 지적재산권(6%) 순이다.

사용자 국가별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중국의 경우 가상자산을 가장 매력적 투자상품으로 꼽은 참여자가 전체의 54%에 달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국 사용자 역시 29% 비율로 부동산, 주식, 금·원자재 등 여타 투자상품보다 가상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