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암호화폐 '링크', 6일 일본 거래소 비트맥스에 상장

임민철 기자 입력 : 2020-08-04 22:38 수정 : 2020-08-04 22:38:48
임민철 기자 2020-08-04 22: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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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메신저 자회사 라인이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 '링크(LINK)'를 일본 거래소에서 사고 팔 수 있게 된다.

라인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사업을 맡고 있는 자회사 'LVC'는 오는 6일 라인이 운영하는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bitmax)'에 링크가 상장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암호화폐 링크를 일본 거래소 비트맥스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된다는 일본어 예고.[사진=라인 제공]


라인이 오는 6일 정오부터 일본 거래소인 비트맥스에 링크가 상장된다고 예고함에 따라, 일본에서도 처음으로 현지 거래소를 통해 링크를 사고 팔 수 있게 된다. 비트맥스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링크 등 6종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비트맥스는 지난해 9월부터 LVC를 통해 운영되기 시작했다. 비트맥스는 라인 메신저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를 통한 입·출금만 지원하다가, 지난 2월 초부터는 사용자 수수료를 받으면서 은행 계좌를 통한 입·출금을 지원하고 있다.

링크는 라인의 싱가포르 법인 '라인테크플러스'에서 라인의 블록체인 '링크체인(LINK Chain)' 기반으로 발행하는 암호화폐다. 지난 2018년 10월 싱가포르에 문을 연 라인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bitbox)'가 일본과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링크의 거래를 처음으로 지원했다.

라인이 올해 2월말 비트박스의 이름을 '비트프론트(bitfront)'로 바꾸고 이 서비스 운영 업무를 LVC의 미국지사로 이관하면서, 미국에서도 링크를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비트프론트는 링크와 타 암호화폐간 교환 거래만을 지원했던 서비스 범위를 법정화폐와의 거래까지 지원하는 쪽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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