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 Bio Frontier, 인천재능대학교
Koiners다음 포토

​AI & Bio Frontier, 인천재능대학교

유대길 기자 입력 : 2020-08-04 07:00:00
  • 2021 인천재능대학교 수시 입학정보

[사진=인천재능대학교 제공]



1.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AI 특화 전문인력 양성

인천재능대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모든 학과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컴퓨터정보과’를 개편한 ‘인공지능컴퓨터정보과’를 선보였다.

인공지능컴퓨터정보과는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요구되는 현장적응력이 강하고 IT/SW융합이 가능하며 인공지능 기반 기술의 이해를 가진 유무선 통합 웹/앱 개발 및 지식콘텐츠 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과이다.

2021년에는 더욱 많은 학과가 인공지능 특화 학과로 거듭난다. 인공지능융복합과가 신설되며, 기존 학과들이 스마트유통물류과, 인공지능전자과, 인공지능정보통신과로 새롭게 개편된다.

새롭게 개설되는 인공지능융복합과에서는 인공지능 핵심기술에 필요한 AI개요, 코딩, 빅데이터처리 및 분석, 딥러닝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인공지능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다.

학과의 모든 교육과정이 인공지능 관련 내용으로 특화되어 있으며 인공지능 활용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 외에도 새롭게 개편되는 스마트유통물류과, 인공지능전자과, 인공지능정보통신과에서는 AI 관련 교육과정이 전면 도입되며 새로운 산업시대를 주도할 전문 인재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 K-Bio를 견인할 바이오 특화 전문인력 양성

인천재능대에서는 K-Bio 산업을 이끌어 나갈 바이오 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지난 6월에는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여 최고 수준의 바이오연구와 생산시설에서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재능대학교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 △교육과정 공동개발 △학생 현장실습 △인적교류 확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과 물적자원 활용 등을 협업하게 된다.

앞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송도국제도시를 K-바이오를 선도할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권대봉 총장은 "지역사회와 지역사회 핵심 사업인 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3. 스스로 학습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첨단시설 구축

인천재능대학교는 올해 3월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3D 프린터, 레이저기기 등의 첨단 장비를 활용한 창의적 수업을 통해 미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전용 공간이다.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현장 직무능력 중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디자인씽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시제품) 제작을 위한 단계별 메이커 장비 교육으로 현장중심의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다. 2학기에는 취업 및 창업 역량개발을 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전체 재학생 누구나 참여가능한 흥미로운 단기체험 프로그램(열쇠고리만들기, 전화번호키링만들기 등)도 진행하고 있다.

항공운항서비스과의 VR실습실은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여 현장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VR실습실에서는 기내 화재 실습 훈련 상황 등을 가상현실로 구현한 항공승무원 기내 교육 VR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훈련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4. On-Off(온오프)병행 수업을 통해 재능을 능력으로 키우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인한 교육 환경 변화에 따라 인천재능대학교는 On-Off(온오프)병행 교육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가장 먼저 온라인 교육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학생들의 성적과 진도, 출석 등을 관리해주는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교수학습매체제작실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대학에서 보다 쾌적하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도 구축한다. 13층에 위치한 기존의 교직원식당은 이스라엘의 하브루타 교육방식을 실현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 공간에서 학생들은 질문과 토론, 논쟁 중심의 Flipped Learning 수업과 팀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게 되며, 새로운 아이디어어와 해결법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통해 인성과 창의성을 개발하게 된다.


5. 학생들의 꿈과 행복을 응원하는 학생상담·인권센터

학생상담·인권센터에서는 학생들의 마음건강과 대학생활 적응력을 높이고자 전문가와의 상담, 학생참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돕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존 대면방식의 운영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학생의 정서 안정 및 인성 교육 강화를 위한 특별 대책으로 ‘토닥토닥365’의 전화상담 및 온라인 상담, 새롭게 준비한 SNS상담 프로그램 ‘마음방 똑똑’을 통해 대학생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함께 풀어나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상담실은 개인상담실과 그룹상담실로 구분되어 있으며 누구나 마음을 열고 이야기할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2학기에는 학생 중심의 ‘즐거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인권서포터즈를 양성하여 학생 주도적 참여 방식의 캠페인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6. 차별화 된 취업프로그램으로 취업에 강한 대학

취업에 강한 대학 인천재능대의 비결은 차별화 된 프로그램에 있다. 그 중 학생 교수간 1대 1 밀착 멘토링 시스템과 평생 직업교육 학습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학생 교수간 1대 1 밀착 멘토링 시스템은 필수전공 수업으로 인천재능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수해야 하는 과목이다. 초기에는 멘토 교수와 함께 스스로를 파악보고 대학 생활에 필요한 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성교육 중심의 수업을 받는다.

이후 취업을 위해 필요한 멘토링 수업이 진행되며 창의적인 경력 설계부터 취업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 등을 받게 된다.

또 다른 취업 핵심프로그램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4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먼저 설정기에는 학생진단 검사 실시, 설계기에는 목표설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및 특강, 완성기에는 취업스킬 강화 및 경진대회, 성공기에는 조기이직예방 프로그램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질 높은 취업 실현을 가능케 한다.

언택트 시대에 맞춰 VR을 통한 가상면접 프로그램도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VR장비를 통해 학생들은 대기업 면접관들을 마주하여 면접 테스트를 받게 되는데 실제 면접장에 들어선듯한 체감효과가 있어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