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두달간 박스권...1000만원 후반대 등락

서대웅 기자 입력 : 2020-07-06 16:52 수정 : 2020-07-06 16:52:20
서대웅 기자 2020-07-06 16: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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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의 대표 격인 비트코인이 별다른 변동성 없이 박스권에서 가격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4분 현재 비트코인은 109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비트코인 가격 추이.  [자료=코인마켓캡]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3월 중순 500만원 선까지 떨어진 비트코인은 지난달 2일 1200만원 선을 회복했지만, 이후 한달여 동안 1000만원 중반대에서 1100만원 초반 사이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는 5월 초와 비슷한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가상자산에 대한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탓에 비트코인이 당분간 박스권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가격이 오르려면 기본적으로 거래량이 늘어야 하는데, 5월 초순까지는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이후에는 다시 감소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반감기란 약 4년에 한 번꼴로 비트코인 수량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반감기에 들어서면 이론상 비트코인 공급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가격은 오르게 된다. 비트코인 가격은 반감기였던 5월 초까지 1100만원 선까지 올랐으나, 약 두 달 동안 별다른 변동폭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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