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LG CNS, 세계 공용 신분증 개발 나선다 外

김형석·차현아 기자 입력 : 2020-05-27 07:14 수정 : 2020-05-27 07:14:29
김형석·차현아 기자 2020-05-27 07: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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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세계 공용 신분증 개발 나선다

LG CNS가 분산신원확인(Decentralized Identity, 이하 DID)을 통한 전 세계 공용 신분증 개발에 나선다.

LG CNS는 캐나다의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 서비스 전문 기업인 에버님(Evernym)과 DID 글로벌 표준 구축을 위한 MOU를 채결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에버님은 DID 기술기업 연합체인 소버린 재단(Sovrin Foundation)을 창립했으며 DID의 국제 웹 표준화 컨소시엄(World Wide Web Consortium, 이하 W3C)에서 표준 수립을 주도 중인 기업이라고 밝혔다.

LG CNS와 에버님은 이번 MOU를 통해 W3C DID 표준 수립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원 인증 사업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제운전면허, 여권 등을 대체할 새로운 인증 체계를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반의 DID 솔루션과 사업모델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LG그룹의 다양한 사업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LG CNS CTO 김홍근 전무는 “에버님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DID 솔루션과 서비스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관련 공공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DID의 글로벌 표준화를 대한민국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통합된 '블록체인 개발 그룹' 출범

삼성전자가 최근 내부 조직 개편을 통해 여러 부서에 나뉘어 있던 블록체인TF를 '블록체인 개발 그룹'으로 통합해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블록체인 개발 그룹을 통해 갤럭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사용자가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새로 꾸려지는 블록체인 개발 그룹은 삼성전자의 모든 블록체인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고 한다. 익명을 요청한 관계자 ㄱ씨는 "최근 삼성전자 내 조직 개편으로 블록체인 관련 개발과 사업을 총괄하는 '블록체인 개발 그룹'이 만들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 개발, 사업 등을 서로 다른 여러 부서가 운영해왔다는 게 복수의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를테면, 블록체인 기술은 블록체인TF, 서비스는 블록체인 키스토어팀, 사업은 삼성페이 사업부가 담당하는 식이었다. 최근 탄생한 블록체인 개발 그룹은 이들 부서를 모은 것이라고 이들은 전한다. 블록체인 기술이 비교적 신생 분야여서 파편적·산발적인 업무 프로세스가 어느 정도 용인됐으나, 앞으로는 통합 관리하겠다는 취지로 이해된다. 실제 블록체인 개발 그룹 소속 관계자 ㄴ씨는 "기존에는 블록체인 개발을 진행하다가도, 서비스 등은 타 부서에 요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는데,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하나로 통합된만큼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빗썸, 올해 1분기 영업익 283억원 기록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가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2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의 40%에 해당하는 수치다.

26일 코스닥 상장기업인 비덴트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빗썸코리아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48억원, 영업이익은 283억원을 기록했다. 빗썸코리아의 분기별 실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덴트는 빗썸코리아의 최대주주인 빗썸홀딩스의 지분 34.2%를 보유하고 있는 관계사다.

빗썸의 지난해 매출액은 1446억원, 영업이익은 677억원, 당기순이익은 372억원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매출액 대비 당기순이익 비율도 25.7%에서 50.9%로 크게 늘어났다.

빗썸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슈 등 가상자산 시세 반등에 대한 기대감과 당사가 선보인 금융서비스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양호한 실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인플러그, '부정거래 정보 조회 서비스' 출시

코인플러그가 부정거래 정보 조회 서비스를 지난 19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용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지갑주소, 연락처, 계좌번호, IP주소, 이메일을 검색해 해당 정보가 부정거래 및 사기 행위에 연루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코인플러그가 암호화폐 거래소 씨피닥스(CPDAX)를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와 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사용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마이키핀'으로 로그인해야 한다. 마이키핀은 코인플러그가 메타디움 테크놀로지스와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분산신원(DID) 및 자기주권신원(SSI) 기술이 적용된 전자서명 및 간편 본인확인 서비스다.

마이키핀을 활용하면 사용자는 제3자 본인확인 서비스 기업을 거치지 않고도 직접 본인확인 및 인증을 할 수 있다. 기업은 마이키핀을 ID 및 비밀번호 찾기, 회원정보 변경 및 탈퇴, 2차 인증, 간편 회원가입 및 로그인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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