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블록체인, 올해 수요 가장 많아질 기술" 外

서대웅·윤경진 기자 입력 : 2020-01-17 06:52 수정 : 2020-01-17 06:52:52
서대웅·윤경진 기자 2020-01-17 06: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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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트인 "블록체인, 올해 수요 가장 많아질 기술"
 
세계 최대 비즈니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링크트인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수유가 가장 많아질 기술로 블록체인을 꼽았다.
 
링크트인은 "블록체인이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원장(shared digital ledger)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표준화된 프로토콜이 부족하고, 확장성 및 네트워크 유지에 과도한 리소스를 투입해야 한다는 점은 블록체인 기술의 약점으로 지적됐다.
 
링크트인은 "IBM, 오라클, JP모건 체이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잠재력 있는 기술로 꼽고 있다"며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및 호주 등에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후오비코리아, 원화 마켓 호가단위 변경...거래 편의성 제고
 
후오비코리아가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 원화 마켓의 호가 단위 변경 및 출금 수수료 조정이 골자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100원 미만 암호화폐의 호가는 소수점 단위(0.1원, 0.01원)로 표시된다. 또 1·5·10·50·100·500·1,000원 등 가격 구간별로 호가 단위가 자동으로 변경된다. 단, USDT(테더) 호가는 가격 범위와 관계없이 1원 단위로 표기된다.
 
앞서 지난달에는 출금 수수료를 조정했다. 기존 고정 수수료 적용 사항에서 변동 수수료와 범위(range) 수수료를 더해 암호화폐별로 차등 적용했다. 변동 수수료는 급격한 시장 변동성으로 인한 투자자의 과도한 손실을 막을 수 있게 한 제도다. 범위(range) 수수료는 일정 수수료 범위에 사용자가 수수료를 높게 책정할수록 출금이 빨라지도록 만든 기능이다.
 
◇코빗, 美 셀시어스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금융 MOU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미국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회사 셀시어스네트워크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빗은 이번 제휴를 통해 셀시어스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예치 자산에 대한 보상 및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셀시어스네트워크는 현재 전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예치 자산 보상 및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셀시어스 네트워크는 이번 MOU를 통해 한국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과기정통부, 블록체인 육성 위해 343억원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될 블록체인 육성 사업에 총 343억원을 투입하고 농업, 교통, 치안, 식품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선도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발굴한다.

과기정통부는 16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2020년도 블록체인 사업 통합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블록체인 산업 진흥을 위해 민간 사업자가 정부의 블록체인 지원 사업을 한눈에 이해하고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추진하는 △공공선도 시범사업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 △기술개발 사업(R&D) △전문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 방향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공공선도 시범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공공 부문에 먼저 도입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블록체인 초기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총 70억원을 투입해 10개 과제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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