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업비트, 이더리움 580억원 어치 유출 外

서대웅·강일용 기자 입력 : 2019-11-28 07:45 수정 : 2019-11-28 07:46:23
서대웅·강일용 기자 2019-11-28 07:46:23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웨이보
  • URL 공유하기
  • 카카오톡
◇업비트, 이더리움 580억원 어치 유출
 
국내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58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 이더리움 34만여개가 익명계좌로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0분쯤 업비트 지갑에서 이더리움 34만2000개(약 580억원)가 익명의 지갑으로 이체됐다. 이에 업비트는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하고, 오후 1시30분쯤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는 "580억원 어치의 이더리움을 업비트 자산으로 충당할 예정"이라며 "입출금이 재개되기까지 최소 2주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리플과 함께 거래량이 가장 많은 3대 암호화폐 중 하나다. 유출된 이더리움은 고객 보유분뿐만 아니라 업비트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것도 일부 포함됐다.
 
◇후오비코리아 "11월 가장 많이 거래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후오비코리아는 11월1일부터 24일까지 집계한 결과 가장 많이 거래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2위는 이더리움, 3위는 후오비토큰이 차지했다. 4위 이오스, 5위 비트코인캐시가 뒤를 이었다.
 
거래량이 가장 크게 오른 암호화폐는 코르텍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11월 첫째 주 104위였던 코르텍스는 거래량이 58배 상승하면서 27위로 뛰었다.
 
가격이 가장 크게 오른 암호화폐는 조사 기간 137% 오른 실리였다. 같은 기간 82.8% 상승한 퓨전이 2위를 차지했으며, 코인미트가 43.6% 증가하면서 3위에 올랐다.
 
◇EU, 블록체인·AI 기술 지원 위해 5200억원 규모 펀드 조성
 
유럽연합(EU)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4억 유로(약 5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유럽투자기금(EIF)은 최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럽위원회와 함께 1억 유로(약 1300억원) 규모 밴처캐피탈 펀드를 출범해 블록체인, AI 분야를 지원하는 투자 이니셔티브를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3억 유로(약 39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도 진행해 초기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회원국의 국책 은행들도 공동으로 투자할 수 있어 내년 전체 투자 총액은 더 늘어날 것"이라 전했다.
 
유럽투자기금은 해당 펀드가 인베스트EU 프로그램의 운영 아래 투자금을 최대 20억 유로(약 2조6000억원)까지 모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클레이, 지닥에서 거래 지원

블록체인 금융 기술 기업 피어테크가 그라운드X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피어테크는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클레이튼 플랫폼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클레이튼 기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피어테크에서 운영하는 가상자산 사업자 지닥(GDAC)에 자체 가상자산을 상장할 수 있게 된다.

◇JP모건체이스, 차량담보 대출에 블록체인 활용 특허 출원

JP모건체이스가 자동차 담보 투명성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을 도입한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 오토(Chase Auto)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매입 자금 융자 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매입 자금 융자는 판매하려고 내놓은 상품을 담보로 자금을 빌리는 방식을 말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 대리점은 이 제도를 이용해 재고 차량을 담보로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다. 다만 재고가 제대로 남아있는지 정기적으로 은행 실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체이스 오토의 특허는 미국 모든 자동차의 차량식별호를 블록체인에 입력 후 위치확인 센서를 이용해 차량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은행 실사에 따른 고객 불편과 운행 인력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