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물폭탄’, 대구·경북지역도 도로 침수 피해…31일까지 비 계속

정혜인 기자 입력 : 2018-08-27 16:16 수정 : 2018-08-27 16:16:33
27일 오후 3시 10분 현재 전라도 일부와 경상내륙에 호우특보 발효 중
정혜인 기자 2018-08-27 16:16:33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웨이보
  • URL 공유하기
  • 카카오톡

27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동 일대가 시간당 60㎜이상 쏟아진 국지성 호우로 물에 잠겨 있다.[사진=연합뉴스]


전국을 강타한 ‘물폭탄’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이어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도로 침수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27일 오전 6시 30분경 북구 칠성교 부근 신천동로가 침수돼 통행이 금지됐다. 가천잠수교와 아양철길 주차장 인근, 상동교 지하차도 구간 등도 출입이 제한됐다. 경산시는 이날 오전부터 백옥교, 서옥요, 금강잠수교를 통제했다.

대구기상지청은 경북 김천과 성주에 호우주의보를 내리고 이날까지 경북 북부에는 50~150mm, 대구·경북 남부·울릉도·독도에는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중기예보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구기상지청은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mm 이상의 게릴라성 폭우가 내리고 강수량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사고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28일까지 충청도, 강원 남부, 전북,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천둥, 번개 등이 동반할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특별히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27일 오후 3시50분 이후 발표된 기상 특보 발효 현황.[사진=기상청 홈페이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